페덱스 코리아(한국지사장 채은미)가 지난 11일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에서 해안정화 활동 및 캄보디아 우물 건립 기금 을 마련하는 ‘페덱스 글로벌 봉사 주간(페덱스 Cares Week)‘ 행사를 실시했다.
페덱스는 2005년부터 매년 한 주를 ‘페덱스 글로벌 봉사 주간(페덱스 Cares Week)’으로 지정, 전 세계 페덱스 임직원 들에게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감을 실천하도록 장려하고 있 다.
올해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한국을 포함해 호주, 중국, 홍콩, 일본,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싱가포르, 필리핀, 대만, 태 국 베트남 등 총 12개 국가 28개 도시에서 900명이 넘는 페덱스 임직원들이 ‘환경 ‘을 테마로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러한 활동의 일환으로 페덱스 코리아 는 지난 11일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을 찾아, 휴가철이 끝난 해수욕장에 버려진 쓰레기와 태풍에 밀려온 폐기물 등을 수거하며 해안 정화활동을 펼쳤다.
또 페덱스 코리아는 해안정화활동 후 환경사랑 임직원 체육대회를 열어, 물 부족과 오염된 물로 고통 받는 캄보디아 오지 마을 어린이들을 위한 우물건립 기금을 마련해 환경재단(Korea Green Foundation)이 펼치는 ‘생명의 우물’ 캠페인에 전달했다.
이와 함께 페덱스 임직원들은 환경교육 센터에서 준비한 ‘기후 변화와 에너지 사용’ 세미나에 참가해 지구 온난화 방지에 기여 할 수 있는 일상생활 속 실천 방법을 배우고, 공유하는 자리를 가지기도 했다.
페덱스 코리아 채은미 지사장은 “페덱 스는 전 세계 비즈니스를 빠르고, 안전하게 연결하는 책임과 더불어, 우리 가까이에 있는 이웃, 지역 사회를 위한 책임감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고자 늘 노력하고 있다” 며, “이번 봉사주간 활동 이외에도, 지속적이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페덱스가 서비 스를 제공하는 전 세계 220개국에 관심과 사랑을 전달하는 기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배종완 기자/jwbae@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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