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의 항공 특송 회사인 페덱스 코리아(한국지사장 채은미) 는 25일 기계정밀, 자동차 부품, 전자, 섬유, 안경 산업 등이 밀집해 있는 영남권역 물류 수요에 대한 서비스를 확대, 강화하기 위해 기존 대구 사무소를 확장 이전한다 고 밝혔다.
페덱스 코리아는 이번 대구 사무소 확장 이전을 통해 대구시를 비 롯 구미시, 경산시, 칠곡 왜관 공단에 이르는 주요 산업 단지 내 기업고객의 물류 수 요에 대한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으며, 미군 부 대 캠프 캐롤(Camp Carroll)의 물품 해외 배송 수요에 대해서도 보다 폭넓은 서비스 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대구광역시 서구 이현동 45-182 번지로 새롭게 자리하게 되는 페덱 스 코리아 대구 사무소는 기존 시설을 대폭 강화, 182m²(55평)에서 941m²(285평) 규모로 확대되며, 총 13대의 운반차량과 14명의 직원들이 상주하여 더욱 신속하고 편 리한 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반을 갖추게 된다.
이와 함께 해외 배송 물품 접수 시간을 기존 오후 12시에서 12시 30분으로 연장함으로써 영남권역 핵심 물류 수요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했다.
채은미 페덱스 코리아 지사장은 “대구를 비롯한 영남권역은 자동 차 부품, 전자, 섬유 등 우리나라의 근간이 되는 주요 산업이 밀집해 있는 곳으로 정 확하고 신속한 해외 배송에 대한 수요가 큰 지역이다”며 “이번 대구 사무소 확장 을 통해 페덱스는 대구를 비롯한 주요 산업 도시 및 미군 부대 등 주요 영남권역의 수요를 집중 공략, 고객들에게 더욱 만족스런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 다.
한편, 페덱스 코리아는 영남권 물류 서비스 지역 강화의 일환으로 오는 6월 초 부산 사무소 도 확장 이전할 계획이다.<배종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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