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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L이 국내 특송 업계 최초로 트럭 앤 트레일 러 타입의 차량을 도입했다고 발표했다.
DHL 관계자는 “이 차량을 인천-부산 간 왕복운 행에 두 대, 인천-대전 간 운행에 한 대투입해 배송시간은 단축하고 운송 효율성은 높일 것”이라고 전했다.
이를 계기로 DHL은 1회 최대 적재량을 22-23톤 까지 늘릴 수 있게 되었으며, 부산으로 가는 물품의 경우 라우트 조정으로 배송시간 을 최대 40분까지 단축할 수 있게 된다.
DHL코리아 크리스 캘런 대표이사는 “배송시간 단축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 높은 퀄리티의 서비스를 제공하면서도 내부적으로 비용 을 절감할 수 있는 트럭 앤 트레일러 차량을 도입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 한다” 며 “앞으로도 DHL은 비용효율적인 방법으로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을 지속 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부산의 경우 제2의 도시로 전체 지방 물량의 약 70%를 차지하며, 대전은 부산 이외의 지역으로 가는 물량의 중간 기착지 역할을 하는 곳이기 때문에 DHL은 부산과 대전을 전략적 요충지로 보고 있다.
트럭 앤 트레일러 차량은 기존의 트럭 뒤에 트 레일러가 하나 더 붙어 있는 형태의 트럭으로 이용 시 한 번에 운송할 수 있는 물량 이 늘어난다.
또 앞뒤 차량의 분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필요 할 경우 뒷부분은 따로 센터에 두고 적재를 한 뒤 별도의 상하차 작업 없이 앞부분 과 연결해 바로 운송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뿐만 아니라, 추후 물량이 상승할 경우 운용할 수 있는 차량선택의 폭이 넓어져 더욱 적절한 차량 배치를 가능하게 해 준다.
현재 DHL코리아는 390여대의 차량을 운영 중에 있으며, 향후 물량 추이를 검토한 이후 트럭 앤 트레일러 차량 도입을 점차적으로 늘 려나갈 계획을 가지고 있다.<배종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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