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2-10 09:21

페덱스, 아태지역 광저우 허브시대 개막

항공특송회사 페덱스코리아는 6일, 아시아 태평양 지역 국제 물류 허브를 필리핀의 수빅만에서 중국 광저우의 바이윤 국제공항으로 성공리에 이전, 공식 운영을 시작했 다고 밝혔다.

 

항공특송회사 페덱스코리아는 6일, 아시아 태평양 지역 국제 물류 허브를 필리핀의 수빅만에서 중국 광저우의 바이윤 국제공항으로 성공리에 이전, 공 식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광저우 물류 허브에 처음으로 착륙한 항공기는 MD-11기로, 미국 인디애나폴리스 국제공항을 출발해 프랑스 파리 샤를드골 국제공항을 경유, 6 일 오후 11시 7분 바이윤 국제공항에 착륙했다.


이를 기점으로 페덱스의 광저우 허브는 주당 136회 항공편을 운행 하며, 전세계 약 220여 개국을 연결하는 국제 물류 허브로써 운영되게 된다.


데이비드 커닝햄 페덱스 아시아 태평양 지역 회장은 “새로운 물 류 허브 운영을 시작으로 페덱스는 더 많은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국 제사회의 접근성을 향상시킨다는 자사의 사명을 보여줬다“며, “광저우 물류 허브 는 향후 수십 년 동안 페덱스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 물류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 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며, 나아가 지역 내 페덱스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시키는 모멘 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오늘의 성공적인 물류 허브 이전은 페덱스, 광동성 행 정 당국, 중국 민간 항공청 및 기타 관계 부서의 성실성, 헌신 및 열정의 산물” 라 고 덧붙였다.


페덱스는 이번 허브 이전을 위해 약 1억5천만달러를 투자했으며, 광저우 허브는 향후 유럽-아시아와 미국-아시아간의 무역을 촉진시키는 데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광저우 허브는 중국 내 국제 항공 특송 업체 시설로는 최초 로 자체 계류장관제탑을 갖추고 있어 더욱 효율적인 항공기의 운영과 통제가 가능하 며, 시간당 최대 24,000 개의 물동량을 처리할 수 있는 고도의 물류처리시스템을 갖 추고 있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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