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11-03 13:28
아시아역내 항로 취항선사 협의체(IADA)의 가을 정기 선주회의가 오는 9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다.
이번 회의에 고려해운을 비롯한 국적선사 6개사를 비롯해 美國의 APL, Sea-
Land 臺灣의 Wanhai라인등 총 43개사가 참가할 것으로 전해졌으며 현대상선
이 이번회의에서 공식적으로 가맹할 것으로 보여 주목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우리나라와 관련된 안건으로는 이미 荷主協議會와 인상폭과
인상시기가 합의된 THC의 인상조정문제, 다쿠멘테이션 피(Documentation Fe
e) 인상조정문제, 한국 家電3社의 THC 미불에 관한 최종 결정이 있을 것으
로 보인다. 또 현재 시행이 보류되고 있는 광동, 후지안등 중국 남부지역행
화물에 대한 PRC Surcharge(US$130/20피트, US$195/40피트)에 대한 논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전체 IADA가맹사와 관련한 안건으로는 각국의 THC조정문제, BAF와
CAF의 시행문제, 운임가이드라인, Freetime·Detention·Demurrage문제가
논의될 예정이며 임기가 만료된 IADA회장과 부회장 선출등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IADA는 지난 91년 페낭회의에서 공식출범하여 현재는 각국에서 THC
와 CHC를 도입하여 운항코스트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어온 아시아역내 취항
선사들의 코스트보전에 크게 기여했으며 움임덤핑자제, 불필요한 컨테이너
장비의 상호교환 이용등 각가맹선사의 코스트절감 및 취항선사간 정보교환
등 많은 공헌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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