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L이 에너지관리공단에서 실시하는 ‘에너지 빼기, 사랑 더하
기’ 캠페인에 참여해 7, 8월 두 달간 작년 대비 76,042 kwh의 전기와 32,241kgs의
이산화탄소를 절약, 이를 바탕으로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828장, 약 3톤의 연탄을 기
부할 수 있게 됐다고 23일 밝혔다.
‘에너지 빼기, 사랑 더하기’ 캠페인은 7, 8월 두 달 동안 아낀
전기 요금만큼, 참여 회원 및 기업의 이름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필요한 연탄
을 배달해 주는 활동으로 에너지절약 실천으로 저소득층 에너지 복지를 지원하기 위
해 에너지관리공단에서 기획한 것이다.
DHL코리아에서는 서울 본사부터 부산 및 제주도 서비스센터까지 전
국에 걸쳐 15개 시설의 직원들이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 직원들은 전력 사용을 줄
이기 위해, 점심시간 전등 및 에어컨 끄기, 불필요한 전기 및 전력 사용하지 않기,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이용하기, 에어컨 적정온도 유지 등을 적극 실천했고 그 결
과, 여름철 피크 전력을 줄여 겨울철 불우이웃들을 도울 수 있게 된 것이다.
크리스 캘런 DHL코리아 대표이사는 “두 달 동안 에너지 절약에 동
참해준 직원들에게 감사한다. 작은 관심이 얼마만큼의 차이를 만들어 낼 수 있는지
를 보여준 뜻 깊은 활동이었다고 생각한다”며 “DHL코리아는 고그린 (GoGreen) 활동
을 통해 이산화탄소를 감축하는 다양한 친환경 활동에 동참할 예정이다”라고 밝혔
다.<배종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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