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4-06 11:24

수요 주도형 공급 네트워크(Demand Driven Supply Network)

AMR Research에서 조사한 SCM어플리케이션 시장추이에 따르면, 약 10여년 전인
1995년부터 SCM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해오고 있음을 볼 수 있다. 또한 향후 몇 년
간도 꾸준히 성장해 오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국내도 해외 추이와 마찬가지로 다
른 여러 관련 기관의 조사결과를 볼 때 유비쿼터스, RFID 등의 최신 물류기술의 도입
으로 인해 지속적인 성장이 이루어지리라 예상된
다.           


10여년 전부터 Supply Chain을 관리하기 위한 솔루션들이 속속들이 등장하기 시
작 했다. 전체 물류센터 입지선정, 공장부지 선정 등 공급체인 네트워크를 디자인하
는 분야와 수요예측 분야, CPFR 등의 협업계획분야 그리고 매출 및 수익최적화 분야
가 SCP 범주에 포함된다. 또한 SCE 영역에 있어서는 실시간, 룰 기반의 물류센터 오
퍼레이션이 물류운영의 화두가 되고 있으며, 공급체인간의 통합과 가시성의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함을 국내 기업들도 인식하기 시작했다. 제3자 물류시장의 활성화되면
서 4PL에 대한 관심이 늘어가고 있으며, 글로벌 소싱이 증대됨에 따라 글로벌 로지스
틱스의 중요성 또한 커지고 있다.


 


SCM Business Drivers -Customer/End User Demand


오늘날 기업들이 당면한 가장 큰 도전중의 하나가 바로 시장의 불확실성이다. 기
술의 발전속도가 워낙 빠르기 때문에 상품주기도 가속적으로 단축되고 있다. 최근의
이동통신기기, 컴퓨터, 가전제품 등이 대표적인 예다.


이러한 시장의 불확실성에 대비하고자 기업들은 재고를 DC에 다량 보유하여 공급
유연성과 공급대응력을 높이는데 의존해 온 경향이 있다. 이런 빠른 공급 대응과 생
산유연성은 수요예측이 50% 범위 내에서 꾸준히 틀릴 경우, 막대한 독촉
(Expediting) 및 재고비용 초래 할 수 있다. 선진기업들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코자
예측정확도 및 빈번도 향상, 순환수요계획(복수시나리오)을 지원하는 수요예측 IT솔
루션에 투자를 시작했고, 시장의 변동을 탐지하여 이를 수요관리에 반영하려는 움직
임을 갖게 되기 시작했다.


지난해 Forrester Research가 조사한 ‘금년에 어떤 SCM의 신규솔루션에 투자할
것을 계획하고 있는가?’ 라는 설문결과에 따르면 미국의 제조, 유통, 기타산업의
166개 기업의 응답자가 Demand Planning과 S&OP에 대한 신규 솔루션 투자를 계
획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많은 선진 글로벌 기업들은 이미 수요관리가 공급망
관리 의 원동력이 될 수 있음을 인지하고 있는 것이다.


            

MANAGE A DEMAND-DRIVEN SUPPLY NETWORK


최종수요를 보다 잘 이해하기 위하여 선진기업들은 ‘수요중심의 공급망전략’
이 라 불리는 DDSN(DEMAND-DRIVEN SUPPLY NETWORK)전략을 이미 적극 활용하고 있다.
DDSN 전략을 사용하는 기업들은 자사의 고객, 공급업체, 종업원들의 네트워크를 통
해 수요를 창출하며 수익성 있는 수요 반응을 도출하는 데에 보다 탁월함을 가지고
있다. 이들은 또한 VMI 프로그램과 POS 데이터의 연계에 의한 채널간 관계성강화를
통해 수요의 징후에 대한 투명성을 더 확보하고자 한다. DDSN을 실천하는 기업들이
초점을 두고 있는 5개의 프로세스 구성요소에 대해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 고객과의 접촉에서의 결정적 순간을 전달하기 위한 조직적 정렬을 시행하는


고객과의 접촉점(MOT)은 고객서비스에 있어 무엇이 중요한지를 명확하게 표현하
는 데 초점을 두어 조직을 정렬한다. 가령, P&G의 경우 결정적순간(MOT)은 결품
발 생과 선반에 고객이 원하는 상품이 놓여있지 않은 것이다. 또 다른 CPG 회사의
경 우, MOT는 유효기간내의 신선식품이 매대에 놓여있는 것이다.


 


2. 수요가시성을 확보할 것


기업 조직 내에는 전사차원의 판매예측, 판매&운영 계획(S&OP), POS, 일
(Daily) 기반의 VMI 프로세스, 고객주문과 같은 많은 수요의 원천소스들이 존재한
다. 핵심은 이들 독립수요 정보들이 고객전략/수익성 등의 MOT 서비스 레벨에 기반
한 적극적인 롤 기반 모니터링을 통해 단일화된 수요의 관점에서 동기시화되어야 한
다는 것이다.


고객접점의 과거 판매데이터(POS 데이터)와 고객-공급업체의 협업계획을 통한 수
요원천정보를 기반으로 기저수요예측치가 생성된다. 


 


3 효과적인 수요창출 프로그램에 집중할 것


수요관리의 선두자들은 활발하게 수요를 창출하고 수요창출활동의 효과성을 적극
적으로 모니터링한다. 이것은 효과적인 S&OP 프로세스에서 출발하며 매출과 가
격 관리, 프로모션 효과성측정, 상품 매대관리와 신상품 소개의 효과와 같은 프로그
램들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포함한다.


 


4 채널데이터를 의미 있는 공급의 지표로 변환할 것


DDSN의 리더들에게 있어, 시스템은 수요의 실시간 업데이트가 허용되도록 설계한
다. 이것은 각 채널로부터의 독립수요가 공장에서의 생산을 위한 종속수요로 변환되
는 것을 포함한다. 이들 기업들은 수요관리의 원칙들에 대해 잘 이해하고 있으며,
어 떻게 이것이 판매&운영 계획프로세스를 통해 개발된 제약계획 내에서 소비되
어 야 하는지를 알고 있다. 이들 리더들은 분기별 혹은 반 년에 한번씩 잠재적 수요
시 나리오에 기반 하여 공급 체인 네트워크를  최적화하고 있다. 이들은 또한
빈번 하게 발생하는 수요계획 변화를 정밀하게 튜닝한 수요 시나리오 계획을 위하여
보다 더 진화된 SCP 툴을 활용하고 있다.
DDSN 리더들은 리스크 관리에 있어서도
진보된 면모를 보이는데, 가령 재고전략, buy-side 계약수립을 위한 수요의 가능성
을 분석하는 것을 포함한다.


5. 신뢰성과 수익성 있는 공급을 위한 제조와 유통망을 정렬할 것


수요관리는 기업이라는 경계선에 의해 제한되어서는 안된다. 대신 관련 채널간의
네트워크에 초점을 가져가야 한다. 수요정보 공유, 주요 자재에 대한 인바운드 VMI
프 로그램을 통한 투명성확보, 공급업체에 대한 스코어 카드 전략등 DDSN의 리더가
시장 에서 승리하기 위한 전략은 다양하다. 

           


북미의 경우, CPG기업의 약 45%가 공급업체와 수요예측을 공유하지만, 자동차산
업 의 경우 93%정도가 일정 기간마다 예측치를 공유한다고 한다. VMI에 있어서도
CPG 기 업은 1%미만으로 인바운드 VMI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으나 자동차산업의 경
우, 45% 가 VMI프로그램을 실행하고 있다고 한다. 이렇듯 각 산업마다 정도의 차이
는 있지만 채 널간의 향상된 커뮤니케이션과 수요 투명성은 주요 공급업체와의 관계
에 있어 필 수요 소
다.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HOCHIMINH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Incheon Voyager 11/29 12/05 KMTC
    Incheon Voyager 11/29 12/06 Sinokor
    Pos Laemchabang 11/29 12/12 KMTC
  • BUSAN JAKART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Incheon Voyager 11/29 12/12 KMTC
    Tianjin Voyager 11/30 12/10 Heung-A
    Chennai Voyager 11/30 12/10 Heung-A
  • BUSAN SHUAIB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mm Raon 11/30 01/02 Yangming Korea
    Kota Satria 12/05 01/09 PIL Korea
    Hakata Seoul 12/06 01/05 KOREA SHIPPING
  • BUSAN MANIL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Ym Certainty 11/30 12/19 Wan hai
    Ym Certainty 11/30 12/20 Wan hai
    Kmtc Manila 12/04 12/07 Interasia Lines Korea
  • BUSAN JEBEL AL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Gsl Nicoletta 11/29 01/02 Kukbo Express
    Hmm Raon 11/30 12/23 Yangming Korea
    Yuan Xiang Fen Jin 11/30 01/01 Always Blue Sea & Air
출발항
도착항

많이 본 기사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