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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06 15:02

(주)쿨테이너 - 농수산물 저온저장고, 워크인 대형냉장고 ‘명가’

친환경, 녹색물류기업으로 거듭날 터

 

 

(주)쿨테이너

농수산물 저온저장고, 워크인 대형냉장고 ‘명가’
친환경, 녹색물류기업으로 거듭날 터

신선도가 생명인 농수산물업계에서 신개념 컨테이너 ‘쿨테이너’가 각광받고 있 다. 쿨테이너는 냉장·냉동 컨테이너를 말하는데 쿨테이너의 도입으로 실내외 어느 곳이던 냉동·냉장 창고 설치가 가능하게 됐다.
(주)쿨테이너는 지난 1992년 컨테 이너 제조 회사에서 태동해 2002년 법인으로 전환하며 저온저장고 전문 제조업체로 20여년간 지속적인 성장을 일궈가고 있다. 불과 3명으로 시작한 작은 기업은 현재 30 여명의 규모로 커졌으며 유망 중소기업과 기술, 경영혁신기업 수출기업으로 인정받 고 있다.
(주)쿨테이너의 저온저장고는 농수산물의 저장기간을 연장할 수 있게 해 주는 저장기술로 설계된 저장시설로 실내외 어느 곳이던 사용이 가능하다. 한편 이 동 및 고정이 가능하고 최대 3천kg에서 20만kg의 저장이 가능하다.  또 최대 3,305m²(1,000평)규모의 저온저장고 제작이 가능하다. 현재 (주)쿨테이너는 워크인 대형냉장고, 대형저온저장고, 절전형 냉장·냉동고를 자사의 특허기술을 이용해 제작 하고 있다.
(주)쿨테이너 관계자에 따르면 쿨테이너 제품은 냉동, 냉장, 예냉, 난 방, 큐어링(갈무리)가 가능한 다목적 저장고로 우레탄 단열로 친환경적이며 디지털 자동온도 컨트롤시스템을 사용해 깨끗하고 신선한 온도를 지속적으로 공급한다.
장점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우선 간편한 유지관리를 들 수 있다. 콘덴싱 유닛과 쿨 링 유닛, 그리고 온도조절이 자동컨트롤러 시스템으로 통합 제어돼 유지관리가 간편 하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내구성과 경제성이 뛰어나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저장고 의 외부는 엠보싱 칼라강판으로 열을 차단하고 있고 우레탄패널로 열전도 및 냉기의 유출을 차단한다. 편리성 역시 뛰어나다. 실용신안을 획득한 크레인 이동장치 및 지 게차 포크 홀을 이용해 고정과 이동을 가능하게 만들었다.
한편, 어느 현장에서 도 주문만 하면 제작과 설치가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히팅센서를 내장, 도어 틈새 에 결로현상을 제거하도록 시스템을 설계해 어떤 외부조건에서도 내부로 열전도가 잘 되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전기료가 저렴해 비용절감도 구현했다. 경질포리 우레 탄 100T, 150T를 사용해 전기를 절약하며 설치 시 농업용(농업인)으로 신청하면 한전 에서 실비로 제작이 가능하다.
현재 저온저장고는 다양한 방면으로 이용되고 있는 데 특히 학교급식, 군부대, 농수산 및 축산물 저장 등에 주로 사용된다. 관계자에 따 르면 “저온저장고 시장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쿨테이너 주식회사는 앞으로도 지속 적인 성장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주)쿨테이너는 향후 특허기술이 적용 된 에너지절약형 저장고 출시를 앞두고 있다.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나온 이 제 품은 친환경을 중요시하는 최근의 국제정서를 잘 반영하고 있다. 이 외에도 (주)쿨테 이너는 저온저장고의 성능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투자와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며 단열 성이 뛰어난 박스를 활용한 비상주택에 대한 사업을 확장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주)쿨테이너의 수장으로 업무를 진두지휘하고 있는 임관빈 대표는 앞으로의 경영전 략에 대해 “품질 경영에 의해 품질, 가격, 납기 및 서비스를 향상시켜 고객만족을 실현하고 지속적인 품질개선과 고객요구를 실현키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할 것” 이라고 전한다. 이어 “현재 진행 중에 있는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해 선도 기술을 연구, 국내 뿐 아니라 해외로도 사업을 뻗쳐 나갈 것”이라고 말을 이었다.
실제 로 임 대표는 2009년 동남아시아로 첫 수출을 통해 저온저장고의 해외시장에서의 사 업가능성을 발견했다. 앞으로 임 대표는 “동남아시아 뿐 아니라 전 세계로 진출할 중장기적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이를 위해 바이어발굴도 힘쓰고 있다”고 한다.
이 기업의 사훈은 ‘진실, 정확, 감사’이다. 이는 소비자들에게 항상 진실한 마음으 로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을 정확하게 제공하며 이에 항상 감사한다는 마음을 갖자는 것을 의미한다. 임 대표는 “고객의 요구가 다양해지고 업계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 는 가운데 회사의 경영보다는 고객의 요구가 우선이라고 생각 한다”며 “고객과의 신뢰를 쌓기 위한 마케팅과 서비스 강화에 신중을 기하고 꾸준한 연구개발로 저온저 장고 분야에서 일등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세계 는 지금 녹색 바람이 불고 있다. 우리 기업은 에너지 절약 및 친환경 사업을 통해 녹 색물류기업으로 거듭나 국가 물류 경쟁력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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