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에이스물류 이병호 회장
2009-04-14 17:16

에이스물류 이병호 회장

고객맞춤형 섬세한 물류 틈새시장 공략 ‘주효’- 수출입 「컨」 운송분야 35년 외길 걸어…정통 물류경영인

 

 


“고객이 기업의 존재이유다” 에이스물류는 급변하는 물류시장에서 고객제일 주의를 지향하며 고객들로부터 꾸준히 신뢰받고 있는 육상운송물류회사다. 국내 경기 불황으로 물류회사들도 덩달아 휘청거리는 요즘, 고객을 통해 해답을 찾는 것이 유일 한 방법이라는 에이스 물류의 이병호 회장을 만나봤다.

 

Q. 물류업에 뛰어들게 된 동기가 무엇입니까?

대학에서 경제학과를 전공한 저는 졸업 후 그 당시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물류회 사인 대한통운(주)에 공채 18기로 입사하게 된 것이 물류분야와 인연을 맺게 된 계기 가 됐습니다. 그 후 현재까지 약 35년 동안 수출입화물과 관련된 컨테이너운송, 항만 하역, CY/CFS,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 그리고 국제복합운송 등 국제물류분야를 떠난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Q. 에이스 물류는 주로 어떤 업무를 하고 있으며 그 중 가장 주력하고 있는 분야 는 무엇입니까?

저희 회사는 수출입화물의 국내 육상화물 운송 분야와 그와 관련된 부대사업을 하 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특히 수출입컨테이너의 육상운송서비스에 비중을 크게 두고 있습니다. 수출입 컨테이너 화물 육상운송서비스는 FCL화물과 LCL화물로 나누고 있는 데 FCL화물은 DRY, FLAT RACK, OPEN TOP컨테이너를 운송하며 LCL 화물은 말 그대로 LCL화물 트럭을 합적 운송하는 것입니다.

Q. 에이스물류는 동종업계에서 어는 정도의 위치라고 생각하시나요?

사실 대기업군의 계열사나 터미널 등 대단위 물류인프라를 갖춘 기존의 종합물류 기업과는 비교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이런 덩치 큰 기업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틈새 시장이 존재하는데 저희는 이 틈새시장에서는 제법 많이 알려진 선두기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Q. 그렇다면 그 틈새시장은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요?

그 동안 우리나라 항만의 대단위 인프라 구축과 운영시스템의 선진화로 수출입물 류시장과 국내육상운송시장의 환경도 많은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항만에 현대식 컨테 이너 터미널 시설이 갖춰지기 전에 사용하던 기존의 오프도크CY 중심의 운영이 점차 줄어들고 이제는 온도크 컨테이너터미널 중심의 운영시스템이 일반화 됐습니다. 이 에 따라 국내 컨테이너 육상운송시장도 그 동안 일부 오프도크 CY 또는 ICD를 가진 대형 운송업체들의 과점형태에서 탈피해 컨테이너 터미널을 중심으로 한 물류선진국 의 형태로 바뀌어 화주들의 다양한 물류수요를 맞추는 전문적이고 진일보한 물류서비 스가 가능하게 됐습니다. 이런 변화 속에 틈새시장이 생긴 것입니다.
화주들은 큰 기업이 할 수 없는 아주 세세한 것까지 신경써주기를 원하는 운송업체를 찾게 되 는데 저희가 바로 그런 업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국내물류시장의 발전과 변화에 따 라 화주와 포워더의 요청에 따른 운송물류서비스뿐만 아니라 선사의 육상운송파트 너, 즉 선사계약운송사로서 그 역할을 확대해 고객만족을 이끌어 가고 있는 것입니 다.

Q. 에이스물류의 차별화된 경영 전략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글쎄요. 특별히 경영전략이라고 보다도 저희 회사 서비스의 강점에 대해 말씀드리겠 습니다.
우선 다양한 물류분야 중에서 오직 ‘수출입컨테이너육상운송’에만 초점 을 맞춰 전 역량을 집중하기 때문에 이 분야가 매우 전문화 돼 있다고 할 수 있습니 다. 또 인력구조면에서 물류전문가로 구성된 경영진과 현장실무경험이 풍부한 실무진 으로 구성돼 있다는 점도 큰 강점입니다. 장비운용능력과 고객중심의 현장운영시스템 도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철처한 원가관리와 합리적이고 경쟁력있 는 요율제시로 고객과 윈윈을 지향하고 있다는 것도 고객들에게 인정받는 부분이라 고 생각합니다.

Q. 최근 미국발 금융위기로 인한 경기불황으로 모든 기업이 움츠려들고 있습니 다. 이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에이스물류만의 전략은?

최근 세계적인 경기불황은 해외·국내 할 것 없이 수출입물동량의 급격한 감소를 가져왔고 우리 수출입물류업계도 그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요즘처럼 기업의 생존 이 걸린 상황에서 불황극복을 위한 노력과 전략은 신규 사업보다는 기존 주력사업에 더욱 매진하는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희회사는 불요불급한 비용절감이 나 운용개선, 체권관리강화 등과 같은 기본적인 부분에 더욱 신경씁니다. 그리고 비 용축소나 사업조정 등은 어렵다는 판단이 들어 마케팅에 승부를 걸기로 했습니다. 그 래서 최근 다방면에 걸쳐 마케팅에 치중하고 있습니다.

Q. 지난 2월 평택항부근에 새 지점은 오픈하셨는데 이로 인해 앞으로 어떤 변화 를 가져올까요?
 
저희 회사는 그동안 인천항, 부산항, 의왕ICD를 거점으 로 차근차근 사업을 다져 지난 2월초 평택항 부근에도 새로운 사무실을 추가로 마련 하고 영업을 개시했습니다. 평택항 부근 사무실의 오픈으로 저희 회사는 국내 굴지 의 모든 항만에 사무실 즉 거점을 갖추게 됐으며 이로 인해 저희 회사의 운영시스템 이 더욱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변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더 많은 선사들과 파트너 쉽을 구축해 영업력을 확대해 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Q. 회사의 경영이념인 신의와 창의 그리고 도전에 대해 간략이 설명하신다면?
 
신의라는 말은 누구나 알 수 있듯이 약속을 지킴을 뜻합니다. 고객과 의 약속은 무엇이 됐던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지킨다는 의미이지요. 고객제일주의 와도 일맥상통하는 이념입니다. 이와 함께 창의는 급변하는 물류시장에서 변화에 적 극적으로 대응하고 더 나아가 변화를 주도하다는 개념입니다. 마지막으로 도전의 이 념은 고객만족의 극대화를 위해 새로운 목표를 설정, 끊임없이 도전해 나간다는 이념 입니다.

Q. 마지막으로 물류인으로서 우리나라 물류 발전을 위해 한말씀 하신다면?
 
최근 국토해양부 산하 물류관련 6개단체(협회)를 통합한다는 얘기가 들리고 있는데 전 답답한 마음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모든 산업분야가 그러하듯 이 물류산업분야도 다원화·세분화돼 있기 때문에 물류관련단체들의 역할과 기능이 완전히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만약에 통합이 된다면 그 전문성이 많이 떨어 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통폐합보다는 현재의 각 협회가 그 기능을 살려 더 잘 할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법을 찾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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