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3-13 10:53

(주)골드라인랙 - 생수유통혁명이 시작됐다!

생수유통 혁명이 시작됐다!

골드라인랙, 업계 최초 생수이동랙 선봬

 


"측은지심이란 말이 있죠. 제 아이디어의 원천은 여기에 있습니다. 생수통 배 달원이 너무 고생하는 모습을 보고 조금이나마 그 힘을 덜어주려고 연구에 연구를 거 듭하다 보니 오랜 시간 끝에 생수이동랙을 개발하게 됐습니다” 최근 국내최초로 생 수이동랙을 개발해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주)골드라인랙의 김태호 부사장은 제품 의 개발동기에 대해 묻자 이렇게 전한다.
물류운반, 수송, 파렛트, 랙 제작 전문 기업인 (주)골드라인(회장 이홍기)의 랙분야를 담당하고 있는 골드라인랙은 지난해 법인을 분리하며 새롭게 사업을 펼쳐하고 있다. 골드라인랙의 총책임자로서 작은 부 분부터 큰 부분까지 모든 것을 진두진휘하고 있는 김태호 부사장은 젊은 시절 삼성 에 입사해 물류기기와 인연을 맺었으며, 그간의 여러 실무 능력을 인정받아 이 자리 에 오게 됐다.
(주)골드라인랙은 각종 플라스틱 및 철제 랙과 롤테이너 등을 제 조 판매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생수이동랙을 개발했다. 생수이동랙은 김대표가 오랜 연구 끝에 개발, 특허를 출원하고 시중에 출시한 제품으로 생수유통시장에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사실 이동랙은 고도의 정밀함과 세밀함을 요구한다. 이러 다보니 개발비용도 만만치 않고 왠만한 지식과 경험이 없이는 새로운 이동랙을 개발 해 내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김부사장은 달랐다. 10여년전 우리나라에 생수가 도입 됐을 때부터 생수이동랙을 구상해 왔다는 김부사장은 생수통 배달원이 물통을 플라스 틱 생수상자에서 고생스럽게 빼내는 모습을 보고 ‘이건 아니구나’라는 생각을 가지 게 됐다고 한다. 이 생각의 발상이 지금의 결과물을 만들어 낸 것이다. 생수배달원 과 함께 수십번의 시행착오를 거치며 지금의 생수이동랙을 개발했다.
골드라인랙 의 생수이동랙은 효율성과 안정성의 두 가지 키워드를 중점적으로 공략한 제품이다. 우선 기존의 경우, 플라스틱 생수상자에서 생수를 수직으로 꺼내다 보니 작업자가 육 체적으로 매우 고생했고 시간도 많이 소요됐다. 또 여러단으로 생수상자를 쌓을 경 우 밑에 쪽의 생수통을 꺼내기 위해선 위쪽을 다시 한번 정리해야 하는 불편함도 있 었다.
이에 비해 이번에 개발된 골드라인의 생수운반랙은 플라스틱 생수상자와 달리 스테인레스 파이프를 지지대로 삼아 지렛대의 원리를 이용, 5kg의 적은 힘으로 20kg의 생수통을 쉽게 꺼낼 수 있도록 설계했다. 물론 아랫단에 적재된 생수통 역시 똑같은 방식으로 쉽게 꺼낼 수 있다. 안정성면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우선 외부충격을 최소화 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됐다. 철제가 아닌 플라스틱 파렛트를 사 용해 총 중량을 줄였고, 특허를 따낸 특수접합처리기술이 적용됐다. 이와 함께 파렛 트 밑부분을 미끄러지지 않는 구조로 설계해 차량의 흔들림에도 끄덕없다. 뿐만 아니 라 스테인레스를 사용하다보니 녹발생도 없을뿐더러 위생적으로도 높은 합격점을 받 을 수 있게 됐다.
생수이동랙은 단순히 이동랙으로써의 역할만 하는 것이 아니 다. 생수공장 내 물류시스템에 생수이동랙을 이용한 시스템이 적용되면 물류비 절감 을 가져올 수 있다. 수송차량의 경우도 생수이동랙을 탑재해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 는 구조로 바꿀 수 있다. 이것은 기존의 녹조현상을 없앨 수 있어 소비자로부터 좋 은 반응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김부사장은 우선 국내사업에 치중할 계획이라고 한다. 국내 굴지의 생수기업들과 이미 접촉이 시작됐고,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사업 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한다. 국내 생수시장인 1,200억원이라고 하니 먹잇감은 충분하다고 한다. 그리고 국내사업이 어느 정도 궤도에 오르면 해외로도 눈을 돌릴 것이라고 한다.
사실 해외의 경우 생수이동랙이 대부분 눕혀진 상태로 제작돼 물 의 손실 45%에 가깝다고 한다. 이런 점을 공략하면 해외 사업에도 충분히 승산이 있 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골드라인랙의 경영전략은 ▲창조적 혁신기업운영 ▲미래형 인재육성 ▲블루오션 물류기기 시장창출 ▲세계화 가능성 명품기기 개발이다. 김부사장을 비롯한 전직원 이 이 전략을 모토로 삼고, 서로 합심하고 있다. 중소기업의 미래는 그 회사의 인재 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인재의 소중함을 알고 있는 김부사장은 작은것이라도 직 원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직원 복지에도 신경 쓰고 있다.
골드라인랙의 차별화된 전략에 대해 김부사장은 “이제는 단순 수주개념으로의 영업은 아무 의미가 없다. 전 직원이 자기계발을 통해 능력을 발전시켜 기술영업과 개발영업을 해야만 앞서나갈 수 있다”며 “전세계적으로 에디슨을 하면 전기가 떠오르듯, 생수이동랙을 하면 김 태호가 떠오를 수 있는 그날이 오도록 더욱 매진해 나가겠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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