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라클, 오라클 커뮤니케이 션즈 선봬
통신시장 공략 준비 완료
한국오라클(사장 표삼수)은 지난달 30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통신사 업자의 차세대 컨버전스 서비스 구현을 지원하는 오라클 커뮤니케이션즈를 국내 시장 에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통신 산업을 전담하는 부서를 신설해 통신 사업자들의 모든 비즈니스 니즈를 충족시키는데 전력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오라클 커뮤니케이션즈는 산업 선두의 오라클 기업용 애플리케이 션,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툴, 통신 사업자급 미들웨어 및 데이터베이스 툴의 기능과 통신 산업에 최적화된 업무지원시스템(BSS) 및 운영지원시스템(OSS)을 통합해 제공하 는 솔루션 스위트를 말한다.
오라클 커뮤니케이션즈는 차세대 모바일, 브로드밴드 및 IP 서비스 를 지원해 통신 사업자들이 서비스 구상을 신속하게 상품화해 이익을 창출 할 수 있 다.
또 새로운 통신 상품의 기획에서부터 실시간 고객 분석, 캠페인 관 리 및 실행, 서비스 설계 및 성과, 과금 및 매출 관리를 모두 지원할 수 있는 애플리 케이션과 기술 인프라스트럭처를 제공한다. 따라서 통신 서비스 사업자들은 오라클 커뮤니케이션즈를 이용해 제품 출시까지 소요하는 시간을 최소화하고, 특정 고객군 의 요구 사항에 맞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오라클은 그 동안 통신 산업에 최적화된 통합 애플리케이션을 제공 하기 위해 오라클 커뮤니케이션즈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해왔다.
그 결과 오라클은 현 회계연도가 시작된 2007년 6월 이후, Bharti Airtel (인도), Baud Telecom (사우디아라비아)과 Bayanat (사우디아라비아), Brasil Telecom (브라질), City Telecom Ltd.(홍콩), eMobile (일본), FastWeb (이탈 리아), PAETEC (미국), Sun Telecom (미국), Telecom Argentina (아르헨티나), Tusmobil (슬로베니아), Vodafone Spain (스페인) 등 여러 기업을 오라클 커뮤니케이 션즈 고객으로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인도 최대의 통신 사업자 Bharti Airtel의 IT 및 혁신 그룹 최고정 보책임자 자이 메논 박사는 "우리는 오라클 커뮤니케이션즈 솔루션의 유연성, 확장 성 그리고 풍부한 기능을 보고 도입을 결정했다"며 "Bharti Airtel이 인도 내에서 급 격한 성장을 거듭함에 따라, 오라클 커뮤니케이션즈를 통해 비용을 크게 절감한 것 은 물론 최고의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자리잡게 됐다"고 밝혔 다.
오라클의 데이비드 샤플리(David Sharpley) 오라클 커뮤니케이션 즈 제품 마케팅 및 채널 담당 수석부사장은 "신규 통신 서비스 사업자들이 다양한 제 품을 개발해 시장에 진출하면서, 통신 산업에서 신규 서비스 출시 속도와 수준 높은 고객 서비스 제공 능력은 가장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며 "오라클 커뮤니케이 션즈는 효율 향상, 고객에 대한 포괄적인 뷰, 총소유비용 절감 등을 통해 통신 사업 자가 비즈니스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한다. 그 어느 기업도 오라클과 같은 수준 의 폭넓은 솔루션과 비즈니스 가치를 제공하지 못할 것"이라고 자신했다.<배종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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