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5-03 18:59

TMS 필요 증가 추세는 계속된다

한국 오라클은 지난달 10일 코엑스 인터콘티넨탈에서 오라클 운송 관리 솔루션에 대 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국 오라클 변종환 전무는 “화물운송에 드는 비용을 최소화하고,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에 유수 기업들이 TMS를 사용하고 있다”며 “오라클은 여러 협력업체들과
국내 실정에 꼭 맞는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는 물류/
유통기업은 물론 제조기업 물류 담당자들이 대거 몰려 자리를 꽉 채울 정도로 성황리
에 진행됐다.


지역적 차이 및 관행에 유연히 대응


오라클은 지난해 4월 OTM(Oracle Transportation Management)라는 TMS 솔루션을
출시했다. 이는 2005년 9월 인수한 TMS 전문 업체 G-Log의 GC3(Global Command and
Control Center)를 기반으로 설계됐는데, GC3는 시장조사기관인 포레스터와 에버딘
그룹에서 각각 ‘업계 최고의 운송관리시스템’으로 평가받은바 있다.
한국 오라
클 장필수 컨설턴트는 “기업은 OTM을 통해 운송시스템을 완벽하게 관리하는 한편,
비효율적으로 중복되는 절차를 제거해 비용을 최소화 할 수 있다”고 설명했
다.
OTM의 특징은 첫째, 단일 버전의 정보를 제공하는다는 점에서 경쟁 제품과 분
명한 차이를 보인다. OTM은 미묘한 지역적 차이와 업무 관행에 맞게 구성할 수 있으
며, 전 세계 정보 표준을 DB화한 다중 기업 구조를 활용하기 때문에 중앙 물류 허
브, 로컬 TMS 및 글로벌 운영 시스템 역할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다.


이 같은 독특한 설계를 바탕으로 화물 운송비, 소요시간, 운송업자 실적, 이동중
인 재고 및 창고 재고에 대한 가시성, 운송 수익성 등 물류 요구를 처리하는데 필요
한 요건에 대해 단일 버전의 정보를 제공한다.


둘째, 계획과 실행을 통합한다. OTM은 제품 출시에서 최종 배송 및 결제에 이르
는 전체 물류 계획 및 실행 과정을 간소화한다. OTM을 Oracle Order Management,
Oracle Purchasing 및 Oracle Warehouse Management와 함께 구축하면 포괄적인 주문
이행 솔루션을 구현할 수 있다.
운송업자 또는 내부 수송 차량과 함께 조달/판매
물류 및 출발시간을 효율적으로 계획할 수 있으며, 운송지시를 작성하고 경유지점을
지정하는 기능을 이용, 운송공급망을 설계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고객의 운송 지시
에 따라 운송업자에게 화물을 자동으로 배정하며, 운송업자가 보낸 메시지를 추적해
현재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능력이 탁월하다.


셋째, 운송과 주문관리를 통합한다. 장필수 컨설턴트는 “대개의 고객들은 주문
을 입력할 때 가능한 배송 옵션과 화물 운송 견적을 알고 싶어 한다”며 “OTM을 사
용하면 주문을 입력할 때 운송업자 이름, 화물운송견적, 운송모드, 서비스 수준, 운
송 예상시간 등을 포함한 화물 운송 옵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주문 입력 프
로세스를 향상시키고 비용 절감과 함께 서비스 수준을 높이는 것.
또한 운송지시
와 화물 운송비에 기초해 권장 선적 방식과 화물 운송에 대한 견적을 산출할 수 있
다. 송장에 표시될 화물 운송비는 화물 특성을 기준으로 자동으로 표시되며, 정교한
규칙 기반 엔진을 사용해 계산된다. 주문 유형, 고객 등급 등과 같은 조건이 세부 심
사 규칙에 포함될 수 있다.


넷째, 최적의 운송업자를 선택할 수 있다. OTM은 비용 측면에서 효율적인 운송업
자를 선정하는 것은 물론, 고객별 운송 요구 사항과 배송시간 요청을 반영할 수 있
는 매우 유연한 규칙 기반 엔진을 채용했다. 자동 운송업자 선택 기능을 활용해 고객
의 운송지시는 물론, 자체적인 운송업자 정책을 준수함으로써 비용을 절감하고 서비
스를 개선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장필수 컨설턴트는 “다양한 운송 요구사항을 효과
적으로 모델링하기 위해 운송지시 규칙 기준은 사용자 지정 구역, 배송중량. 수량,
배송소요시간 등과 같은 지역별 출발/운송 정보를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다섯째, 화물운송비를 정산하고 클레임에 대비할 수 있다. OTM은 사내 감사는 물
론 외부 감사 업체와의 통합을 지원한다. 화물운송비 청구서는 운송업자에게서 온라
인으로 받거나 수동 입력, 혹은 인터넷을 통해 애플리케이션에 직접 입력할 수 있
다.
이러한 화물 운송비 청구서는 자동으로 선하증권의 세부내역과 비교하고, 사
용자가 정의한 비율이나 허용 금액에 기초해 감사를 수행한다.
장 컨설턴트는
“불합리한 비용 청구에 대한 보고 기능도 지원되기 때문에 감사를 통과하지 못한 운
송비 청구서가 발생한 이유를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호주기업 ‘TOLL’, 운송효율 400% 증가


한편, 그는 OTM의 산업별 적용 사례도 설명했다.
OTM은 전세개 50여개 고객사
중 LSP 시장 고객이 60%를 차지하고 있고, 유통산업 15%, 화학 및 철강 등 프로세스
산업이 10% 정도이다.
이중 1888년 설립된 호주의 ‘TOLL’은 OTM으로 물류환경
을 개선한 대표적인 물류기업이다. 육상, 철도, 해운, 항공 운송서비스 및 물류창고
대행 서비스를 운영하며 식음료, 유통, CPG 등에 걸쳐 다양한 고객을 보유하고 있는
이 업체는 사업범위가 날로 늘어남에 따라 적시납기율을 더욱 올리고 늘어난 파트너
들과의 프로세스도 더욱 견고히할 필요가 있었다. 또 운송중 배송정보의 가시성 확보
를 통해 의사결정을 더욱 신속하고 정확하게 하길 원했다.
이에 이 업체는 OTM을
도입하면서 이같은 필요성에 대한 부분들을 맞춤형으로 구축했으며, 특히 자동차산
업 고객들을 대상으로한 모델 조합 및 정보 공유체계까지 갖췄다. 시스템 도입후에
는 자동 운송비 지급 및 관리 프로세스 효율성이 연 400% 이상 증가했고, 운영비용
은 10%이상 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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