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불황속 특화물류 경영전략으로 플러스 성장 예감
주류물류대행 저희 회사에 맡기세요!
최근 장기적인 경기불황으로 전산업에 걸쳐 경영전반에 먹구름이 끼고 있다.
물류산업도 예외일순 없다. 물량의 흐름의 전과정을 담당하는 물류산업은 산업전반
에 걸친 경기침체로 직격탄을 맞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하지만 이런
경 기불황속에서도 특화된 아이템과 경영전략으로 올해도 플러스 성장을 예상하고 있
는 업체가 있어 화제다. 주류전문 물류업체인 (주)오크라인이 바로 그 업체다. 오크
라인 의 모든 업무를 지휘하는 진두지휘하는 마승철 대표이사를 만나보았다.
Q. 2005년 아미로지스틱스로 설립돼 현재의 오크라인에 이르기까지 귀사가
걸 어온 길을 간략히 설명해 주신다면?
2005년 6월 아미로지스틱스로 출발한 저희회사는 2007년 6월 회사명을 오크라인
으 로 변경하며 지금에 이르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직원수가 7명밖에 없는 작은 회사
였 지만 짧은 기간동안 내실경영을 통한 꾸준한 성장으로 지금은 인원수만 해도 43명
에 달합니다.
저희는 그간 디아지오코리아, 비엘케이무역, 수석무역 등의 굵직한
회 사들의 물류분야를 대행해왔고 지난해 8월에는 국내주류인 천년약속과도 물류대행
을 계약했습니다.
2007년도에는 자체적으로 여주물류센터를 오픈했는데 이 센터
는 주 류전문물류센터로서 차별화된 시스템과 경영시스템으로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
습니 다. 이외에도 이천센터를 오픈했고 현재는 밀양센터를 준공중이며, 덕평물류,
천마물 류, DSL 의 3개 업체와 컨소시엄을 맺고 최첨단 표준물류센터인 덕평로지스밸
리 프로 젝트에 참여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습니다.
Q. 오크라인은 주류전문 물류업체인데 다양한 품목 중 주류를 선택하신 특별한 이 유라도 있습니까?
성공적인 사업의 형태는 전문화와 집중화에 있다고 봅니다. 사업 이전에 주류 관
련 업체에 오랜 기간 근무한 관계로 이 분야에 자연스럽게 전문성을 갖게 돼, 이 사
업과 인연을 맺게 됐습니다. 주류의 보관 및 배송은 타 품목등과 다르게 엄격한 규
정 을 준수되어야 하는 특수한 업종으로 각종 규제사항들을 국세당국으로부터 제한
을 받 습니다.
이런 부분에서 다년간의 노하우가 적용되는 것입니다. 또 주류의
보관 및 배송에도 전문성이 필요하며, 와인의 경우는 최적의 온도 관리를 요하며 취
급 시 철저한 관리 및 주의를 필요로 하는 품목입니다. 이에 21년간 주류관련기업에
서 근무 하였던 대표이사와 직원들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보세운송 -> 보세물
품보관 - > 통관 -> 보세/임가공 -> 배송에 이르기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
공하고자 주류를 전문으로 하는 ‘주류3PL선도기업’으로 출범한 것입니다.
Q. 현재 국내 주류전문물류시장은 어떻게 형성돼 있으며, 오크라인은 이 시장에 서 어떤 위치라고 생각하십니까?
주류물류시장은 크게 국내주류와 수입주류로 양분하고 있으며 국내주류는 소주,
맥주, 전통주(토속주) 등으로 나뉘어 있는데 국내주류의 물류시장은 제조사의 관련
물류업체가 대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편 수입주류는 위스키, 맥주,
와 인 등으로 물류시장이 형성 돼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런 주
류 물류 시장속에서 오크라인은 수입주류를 주축으로 물류시장을 선점하고 있으며 물
류 취급 제품은 위스키, 맥주, 와인을 전문으로 물류시장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현
재 저 희 회사는 전체 수입 양주시장의 45%를 담당하고 있으며, 와인과 수입맥주 등
도 탁월 한 전문성을 가지고 어는 정도 입지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한편 올 1월부
터는 국 내주류 전통주인 ‘천년약속’ 물류대행을 시작해 수입주류뿐만 아니라 국내
주류 물 류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주류물류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
다.
Q. 오크라인만의 경영상 차별성이 있다면?
사실 시스템적인 부분은 쉽게 벤치마킹이 되므로 경영상 차별화하기란 쉽지 않습
니다. 하지만 당사가 자부하는 차별성은 첫째로 배송 서비스라 할 수 있습니다. 둘
째 는 보고시스템입니다. 매월 물류대행 실적을 KPI기준으로 고객사 임원들과 직접
협의 하고 있습니다. 이런 보고시스템의 고객과의 신뢰를 구축할 수 있는 가장 큰 전
략이 죠. 셋째는 혁신 경영 프로그램입니다. 이노베이션 뱅크(INNOVATION
BANK)란 프로그램을 자체적으로 만들어 항상 직원들이 업무를 개선 할 수 있는 아이
디어를 도 출해내도록 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됩니다.
또 시스템부문에서 오크라인은 자체 IT인력을 확보해 WMS, TMS를 구축해
고객으로부 터 주문정보를 받아 배차관리, 수송관리 등의 맞춤형 시스템을 구현하고
있습니다. 사실상 주류전문물류업체에서 IT인력을 따로 구축하는 경우는 거의 없는
것으로 알 고 있습니다.
주류의 특성상 주세부담이 많은데 보세창고와 판매장을
동일 장소 에 운영해 효율적인 재고관리를 통해 고객사의 주세 선부담을 경감시켜 주
는 것도 하 나의 큰 장점입니다.
시설면에선 주류 특성에 창고시설을 확보해(보
세창고, 보관 시설, 정온시설, 보수작업장 등)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
다.
마지막으로 최적의 창고 환경 및 창고운영의 효율화를 운영을 위해 5S운동 실
시해 직원들의 보 건, 안전 등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함으로써 의식변화를 통한,
재해(사고)방지 및 직원의 안전과 건강에도 역점을 두고 있습니다.
Q.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2009년도 물류업계 전망이 어둡다고 합니다. 사업을 하
시 는 입장에서 이 난관을 어떻게 헤쳐 나가실런지?
이노베이션 뱅크
프로 그램을 적극 활용해 원가 절감 모색하고 있으며, 새로운 전략 수립으로 수익성
을 향 상 할 수 있는 사업모델을 구축하는 것이 이 난관을 헤쳐 나가는 길이라고 생
각합니 다. 경기가 어렵다고 움츠려 있기 보다는 또다른 수익을 낼 수 있는 사업모델
을 찾 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지요.
Q. 올해 새롭게 구상한 사업이 있으시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위에서도 언급한바와 같이 우선 덕평로지스밸리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며, 밀양 배송센터 건립에도 힘을 쏟을 계획입니다.
그리고 2007년 새로
법인을 낸 ‘더박스’사업에 박차를 가할 생각입니다. 기업의 문서, 가재도구, 소장
품 등을 전문적으로 보관해 드리는 이 사업은 앞으로 충분한 비전이 있다고 판단,
올 해를 기점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갈 생각입니다. 마지막으로 주류물류대행업에도
지속 적인 발전을 이뤄야 겠죠(웃음)
Q. 경영철학은 무엇이며, 앞으로의 포부는 무엇인지요?
저희 회사의 핵심경영가치는 품질의 우수성, 최고의 품질 제공, 뛰어난 팀웍과
직 원의 성실성 그리고 사회봉사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경영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개인 적으론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미래를 펼쳐나가며, 고객과 약속한 것은 반드시
지키 려고 합니다. 또 단기적인 이익보다는 성취도에 주안점을 두고 일을 추진합니
다. 장 기적인 저의 포부는 상품을 판매 할 수 있는 물류사업을 완성 시키는 것이
며, 물류 를 통해 고객이 행복해 질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배종완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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