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0-14 12:01

두산인프라코어 해외물류팀 최현규 팀장

국내 지게차 시장 자타공인 국내 1위 업체…시장 점유율 55% 넘어<br> 신흥시장인 중국 공략으로 새로운 신화 창조 이룰 터

두산인프라코어는 현재 국내 지게차 시장의 선두 업체로서 물류 장비 산업에서 그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그런데 사실상 두산인프라코어의 지게차 시장은 국내보다 해외쪽의 매출이 30% 가량 앞서 있어 물류장비 부분 해외 수출시장에서 효자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두산인프라코어의 해외물류팀장인 최현규 부장을 만나 두산인프라 코 내 지게차 산업에 대한 현황과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보았다.

두산 인프라코어 해외물류팀 최현규팀장

 

Q. 두산인프라코어 및 물류사업부에 대해 설명 바랍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1937년 조선기계제작소로 출발해 거듭된 발전을 거쳐 2005년 두 산인프라코어로 명칭을 바꿔 사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현재 건설기계, 공작기 계, 산업차량, 엔진, 방산 등 다양한 분야로 나눠 업무를 진행하고 있는데 가장 주 가 되는 분야는 건설기계로 전사매출의 38%를 차지하고 있고, 산업차량은 12%를 차지 하고 있는데 바로 이분야가 물류와 관련 있는 지게차를 제조·생산하는 분야를 말합 니다.
당사의 물류팀은 국내물류팀과 해외물류팀으로 구분돼 있고 각각의 업무 R & R을 보면 국내물류팀(20명)은 수출입 통관, 관세 환급, 보세창고운영 관리, 국내 운송 및 하역 등의 업무를 보고 있으며, 해외물류팀(9명) 수출입 해상/항공 운 송 및 해외 현지 운송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Q. 두산인프라코어에서 제조·생산하는 장비중에서 물류장비는 어떤 것이 있으 며, 회사전체에서 차지하는 생산량 및 매출 비중은?

 당사에서 생산하는 물류장비인 지게차는 연간 3만7천대(국내생산 3만대, 중 국연태 생산 7천대)를 생산하고 있습니다.현재는 전사 매출의 12% 수준입니다만, 내 년 4월 중국 상해 소주에  연간 3만대 생산 규모의 공장이 완공예정에 있어 향 후 대폭적인 매출 증대가 예상됩니다.

 

Q. 현재 두산인프라코어의 물류장비 마케팅은 국내와 해외 중 어느쪽에 더 치중 을 하고 있으며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현재 전체 매출의 65%가량이 해외수출일 정도로 내수에 비해 수출의 비중이 더 크 다 보니 아무래도 해외 쪽으로 마케팅을 더 치중하고 있습니다. 현재 미국, 유럽, 일 본 등 선진국에는 꾸준히 마케팅을 펼치고 있고, 앞으로는 성장잠재력이 큰 신흥시 장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신흥시장이라함은 중국, 동남아시아, 중동, 아프 리카 등 매우 다양한데 가장 포커스를 맞추고 있는 나라는 중국입니다.
그 이유 는 중국의 경우 수작업으로 일일이 하던 업무를 점차 자동화 기계를 도입하려는 움직 임이 보이기 때문에 지게차의 주문량도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판단되기 때문입니다.
중국에는 이미 상해쪽에 공장이 하나 있고, 소주에도 준공계획이 있기 때문에 제 조·생산량과 함께 수주량도 크게 늘어날 것입니다.

 

Q. 현재 국내 물류장비 시장의 현황과 두산인프라코어의 점유율은?

우리나라는 총 3천5백억원 규모의 지게차 시장이 형성돼 있는데 당사의 국내시장 점유율은 55%가 넘습니다. 대수로 말한다면 국내 지게차 수량이 대략 1만여대라 할 때 6천여대 정도가 두산 지게차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2위권인 현대지게차 와 3위권인 중견 여러업체들이 계속적으로 도전을 해오지만 당분간 두산의 선두 유지 는 계속될 것이라 봅니다.

 

Q. 앞으로 우리나라 물류시장이 계속 성장할 것으로 보이는데, 두산인프라코어의 향후 시장 전망은?

국내 지게차 사업은 연간 성장률을 15% 정도로 예상하고 있으나 두산 인프라코어 의 시장점유율이 55%인 점을 감안하면 국내시장보다는 성장 잠재력이 큰 중국을 포함 한 해외 신흥시장에서 전체 매출의 64%를 확보해 매출 성장 동력을 찾을 계획입니 다. 

 

Q. 두산인프라코어 물류사업부 강화를 위한 향후 사업계획은?

아시다시피 인프라구축지원사업인 ISB(Infra-structure Support Business)산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우리 회사는 M&A를 통한 해외 유수기업의 인수로 세계 ISB 산업의 선도 기업으로 우뚝 섰습니다.
따라서 물류부문도 해외 인수기업과 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각 사의 최고의 업무처리(Best Practice) 공유와 워크 숍 추진 등 ISB산업에 초점을 맞춰 나가고 있습니다. 이것이 물류사업부가 더욱 강화 되는 여러 요건 중 가장 중요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실례로 미국의 밥캣 (Bobcat), 노르웨이의 목시(Moxy)라는 건설기계회사들을 인수해 그 영역을 더욱 넓혀 가고 있습니다.

 

Q. 마지막으로 두산인프라코어만의 차별화된 전략이 있다면?

우선 두산은 2001년 ‘사람의 성장’과 ‘사업의 성장’을 축으로 한 2G전략 (Growth of people, Growth of business)을 선포하고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전략적 접근이 필요한 모든 사업 분야는 세계적 컨설팅 업체들과의 제휴를 통해 경영전략을 수립하고 있으며 물 류분야도 예외는 아닙니다.
특히 물류에 있어 두산인프라코어의 차별화 전략은 1 년에 한번씩 실시하는 공개입찰인데 매년 100여개 업체가 입찰에 참여하기 때문에 시 장의 최저 운임확보가 가능하고 회사의 투명경영 원칙에도 부합해 반응이 좋고 실용 성도 뛰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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