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1-24 09:20

케이엘넷, 17억 규모 공급 계약 체결

케이엘넷은 23일 (주)E1과 16억 8천만원 규모의 “E1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시스템 구 축”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E1 인천컨테이너터미널의 하역과 연계된 컨테이너 야드(CY), 컨테
이너화물 조작장(CFS), 게이트, 야드 등 터미널의 모든 활동 전반에 걸친 물류 인프
라와 첨단물류관리시스템을 연결해 터미널의 고객서비스를제고시키는 목적으로 추진
된다.


이 운영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인근의 선광인천컨테이너터미널과도 정보연계가
용이해져 인천항의 증가하는 컨테이너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처리하게되는 됨으로
써 E1컨테이너터미널의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계약기간은
2008년 1월부터 10월까지 10개월간.


케이엘넷 박정천 대표는 “에너지 전문기업인 (주)E1에서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
는 물류사업의 핵심인 E1컨테이너터미널의 운영시스템 구축 용역을 수주하게 돼 기쁘
다”고 말하고 “지난해 말 개발완료된 WEB 버전의 터미널운영시스템도 조만간 선보
일 계획이여서 수주에 활기를 뛸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계약은 1월초 해양수산부와 14억 4천만원 규모의 “항만운영정보시스템
(PORT-MIS) 위탁 운영” 계약 체결에 이은 두 번째 대형 프로젝트 수주로 1/4분기에
매출실적 호전에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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