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1-11 14:44
한중카페리협회, 인천지역 불우청소년 돕기 나서
인천광역시장(시장 송영길), 인천시 10개 각 군수․구청장 및 (사)한중카페리협회장 (회장 윤수훈), 9개 카페리 선사 대표는 11월 16일 10시 인천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인천지역 어려운 청소년을 대상으로 카페리 승선체험과 중국지역 견학을 실시하여 해양의식을 고취하고, 인천항에 기항하는 한중카페리선사의 지역 사회에 대한 ‘나눔의 문화’를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상호간 지원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1선사 1군․구 자매결연 및 지원협약”을 체결했다.
향후 각 군․구와 선사는 상호 협의해 매년 300명 내외의 청소년을 선정, 약 4일에서 7일간 카페리 선박의 선내견학 및 승선체험, 양국 항만(대련, 단동, 영구, 진황도, 천진, 연태, 위해, 석도, 청도, 연운항 등)과 중국지역의 산업시설 및 역사 유적지 견학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각 카페리 선사는 여객운임, 숙식․숙박비, 비자편의 등을 지원하고, 참가 청소년들의 안전을 위해 각 군․구와 카페리선사의 담당직원 각 1명 이상이 동행하여 책임 인솔할 계획이며, 향후 각 군․구와 카페리 선사는 인천지역의 어려운 청소년들이 본 프로그램을 통하여 꿈과 희망을 품고 미래에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북돋아 줄 수 있도록 금년 11월부터 프로그램을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 (사)한중카페리협회는 우선 인천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하여 프로그램을 시범 추진한 후, 앞으로 한중카페리 선박이 기항하는 평택시와 군산시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카페리 승선체험 및 중국지역 견학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할 계획임을 밝혔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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