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1-04 09:09
COSCON, 7 ~ 9월기 최종 적자 20억위안
중국 COSCO 홀딩스 컴퍼니가 발표한 2011년 7 ~ 9월기 연결 최종 손익은 20억6600만위안 적자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는 21억원의 흑자를 기록했으나 운임시황이 악화된 컨테이너선 부문의 고전이 영향을 미쳤다. 영업손익은 18억3800만위안 적자, 매상고는 전년 동기비 15% 감소한 182억2900만위안이다.
부문별 개황을 보면 컨테이너선 부문(COSCO 컨테이너라인즈)은 유럽항로와 아시아 역내 항로의 물동량 호조 영향으로 총수송량은 14% 증가한 189만2000TEU를 기록했다. 그러나 동서기간항로의 운임하락이 영향을 미쳐 수입은 21% 감소한 90억9000만위안이었다.
드라이벌커 부문은 중국 내 항로의 물동량이 견조해 총수송량은 2% 증가한 6700만톤이다. 터미널 부문의 처리량은 10% 증가한 1335만TEU. 로지스틱스 부문은 해상 컨테이너 처리량은 2자릿수 증가로 호조였으나 항공화물은 반대로 2자릿수 감소했다.
이 결과 1 ~ 9월기 연결 실적은 매상고가 12% 감소한 524억5700만위안, 영업손익 21억6900만위안 적자, 최종 손익 47억7600만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 출처 : 11월2일자 일본 해사신문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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