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0-27 17:37

한러항로/ 골치 아픈 ‘항만 적체’ 많이 해소돼

자동차 물량 강세는 여전
10월 러시아로 향하는 물동량은 지난 달과 큰 변화없이 유지됐다. 2분기 이후부터 상승세를 타고 있는 한러항로는 자동차와 레진 물량이 여전히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레진은 동절기가 도래함에 따라 다음 달부터는 소폭의 감소세가 예상된다.

러시아항로를 서비스하는 한 선사는 “지금같은 시황은 올해 연말까지 이어져 썩 나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노후 설비와 터미널 혼잡 등으로 골치를 썩이던 블라디보스토크항의 적체 현상은 상당부분 해소된 것이 다행”이라고 말했다.

한로항로의 운임은 지난 달과 동일하게 부과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유가시대가 나라 경제 대부분을 원유 등 천연자원 수출에 의존하고 있는 러시아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겨울철을 맞아 난방유 등 수요 증가로 유가의 상승이 가속화될 경우 러시아 경제와 증시가 한층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어 한러수출 항로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중국횡단철도(TCR)를 통해 카자흐스탄으로 운송되는 수출화물이 중국과 카자흐스탄 국경지역인 도스텍에서 심각한 적체현상을 보이고 있다. 코트라에 따르면 중국측의 발차제한으로 평소 20~25일 걸리는 부산-알마티 운송기간이 최근 70일 이상 걸린다는 것이다.

한편 시베리아횡단철도(TSR)를 운영하는 러시아철도는 아시아-유럽간 화물을 TSR로 수송하기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했다. 지난 달 시베리아 횡달철도 운영협의회에서 야쿠닌 사장은 해상운임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싼 철도운임에 대한 경쟁력 있는 일관운임 설정과 러시아 극동항에서의 환적시 지연 등 문제에 대한 국경 수속 간소화를 검토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 블라디보스토크항와 보스토치니항 등 러시아의 극동항에서 모스크바까지 시간을 기존 평균 10일에서 7일까지 단축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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