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0-18 14:00
BRS, VLCC 탱커선 시장 부정적으로 전망
선박 공급과잉으로 원유 수요 효과 못 봐
프랑스 선박브로커 업체인 BRS는 VLCC 탱커선의 전망을 부정적으로 진단했다.
BRS는 “작년부터 OPEC의 바스켓유가가 1배럴당 100달러 아래로 떨어졌고 벙커가격도 떨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걸프지역에서도 지난 2년보다 현재 상당한 원유 수요가 있지만 선박의 공급과잉으로 인해 VLCC 시장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했다”고 언급했다.
오히려 벙커 가격은 떨어졌지만 WS는 40 아래로 떨어져서 VLCC 시장은 지속적인 불황을 겪고 있다. WS가 30 아래로 떨어진 몇몇 항로도 있지만 반대로 지중해와 서아프리카의 몇몇 VLCC 선주들이 이익을 보고 있는 곳도 있다. 또한 서아프리카와 US걸프만의 WS는 65까지 상승했으나 업계 전문가는 이러한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지 않고 있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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