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9-20 10:22
동방 김형곤 대표이사 지분 추가 매입
10만주 장내 매입
동방은 김형곤 대표이사가 자사 주식 10만주(0.46%)를 장내거래를 통해 매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지분 매입으로 김형곤 대표이사의 지분율은 17.83%에서 18.30%로 높아졌다. 김 대표이사는 지난 1일에도 동자사 지분 20만주(0.93%)를 장내 매수했었다.
잇따른 자사 지분 매입은 지난 김진곤 전 부회장이 매도했던 지분 2.24%(48만2755주)를 다시 거둬들이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김진곤 전 부회장은 지난해 9월 퇴임뒤 올해 7월 말 갖고 있던 주식을 전량 처분했으며, 최대주주인 김형곤 대표이사와 특수관계인의 지분율도 33.88%에서 31.64%로 줄어든 바 있다.
이로써 최대주주인 김형곤 외 9명의 지분율은 32.57%에서 33.03%로 늘어났다고 동방측은 말했다.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