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9-15 13:05
국토해양부는 15일 부산 해양수산연수원에서 해사안전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가을철 해양사고 취약시기를 맞아 종사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정부의 주요정책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선 최근 해양사고 현황과 대책, 해양안전심판원의 운항과실에 의한 사례별 원인과 교훈, 해사안전 분야 제도개선사항 등이 소개됐다.
또 사고에 다소 취약한 연안선박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국토부에서 마련하고 있는 안전관리 표준매뉴얼의 간소화 작업과 안전관리자에 대한 교육프로그램 등을 설명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해양사고는 매년 가을철부터 증가하기 시작하여 12월이 되면 최고조에 이른다”고 말했다.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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