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9-15 11:03
중국· 상하이항운교역소(SSE)가 정리한 9일자 중국 수출 컨테이너 운임지수(CCFI, 1998년 1월 1일 = 1000)는 1001을 기록 전주에 비해 8포인트 상승, 3개월만에 1000포인트대를 넘어섰다. 그런데 상하이 수출 컨테이너 운임 지수(SCFI, 2009년 10월 16일 = 1000)는 1041을 기록해 16포인트 하락했다. 특히 상하이발 컨테이너 운임은 북미· 유럽행 모두 다시 약세경향을 보이고 있는 등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상하이발 주요항로의 컨테이너 운임은 북미항로의 경우 서안행이 40피트 컨테이너당 1675달러, 동안행이 3285달러다. 모두 전주에 비해 30달러 정도 하락했다. 8월 중순에 PSS(피크시즌서차지)효과로 서안행은 단숨에 상승했으나 4개월만에 1700달러가 깨졌다.
한편 북유럽행은 20피트 컨테이너당 821달러로 다시 조금씩 약세가 진행되고 있다. 지중해도 20피트 컨테이너당 1128달러로 미미하나 하락했다.
동서항로 이외에서는 중근동행은 20피트 컨테이너당 868달러(전주 대비 29달러 하락), 남미 동안행(산투스)은 2032달러(전주 대비 102달러 감소).
일본항로는 간사이(오사카· 고베)행이 20피트 컨테이너당 333달러, 간토(도쿄· 요코하마)행도 20피트 컨테이너당 333달러로 최근 2개월은 거의 변동이 없다.
* 출처 : 9월13일자 일본 해사신문<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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