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재단(이사장 최은영 / 한진해운 회장)은 30일 국제기구인 IVI(사무총장 존 클레멘스)에 후원금을 전달하였다.
IVI는 우리나라에 본부를 둔 유일한 국제기구로 양현재단은 지난 2008년부터 IVI 기빙파트너로 위촉되어 매년 꾸준한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전달된 지원금은 인플루엔자 통합 상황 분석시스템 개발에 관한 연구 ( ILAS : Influenza Landscape Analysis System) 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 연구는 3년에 걸쳐 진행되며, 각국에 인플루엔자에 대한 체계적인 질병 정보를 제공하고, 국제적인 협력망 구축과 함께 인플루엔자에 대한 이해와 관리 및 예방프로그램 수립 등 보건정책 의사결정에도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금일 전달식에 참석한 양현재단 최은영 이사장과 국제백신 연구소Anthony Flynn 사무차장은 최근 북한의 홍수로 인한 유행성 전염병 발병에 대한 걱정과 세계의료보건기구의 지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한편, 양현재단은 이 밖에도 아산병원 난치성 질환 전문 인재 육성 프로그램 지원, 무료 미술치료교실 운영, 이동한방진료버스 지원 등 다양한 의료지원 사업뿐만 아니라 해운물류 연구지원, 장학사업, 문화예술지원, 사회복지지원을 실시하며 사회공헌활동에 힘쓰고 있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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