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8-24 15:10

케이프사이즈 벌커 운임 저점 인식 확산

용선료 크게 올라
선박 매매시장

Bulker
Dry S&P Market은 180K Capesize 선박의 매매 선가 하락에 대한 소식들이 지속 보고 되고 있다.

지난 리포트에서 잠깐 언급했던 일본 built Cape 선박은 Imabari 조선소에서 건조하고 있는 180K 선박으로 그리스 바이어 Cyprus Maritime 사에 US$ 45백만불에 매각됐다고 보고됐으나, 끝내는 fail 됐다고 한다. Seller 가 decline했다고는 하나, 이미 루머들로 인해 시장에서의 선박의 가치는 많이 떨어진 상태이기 때문에 앞으로의 행보를 지켜 보아야 할 것 같다.

Capesize 하락에 이어 Panamax Market 또한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76K dwt 'MINERAL STAR' (2005년 Tsuneishi Zosen) 호는 바이어들로 부터 약 US$ mid 2천만 달러대의 offer를 받고 있으나, 이는 매물 선박의 가치보다 현저히 낮은 가격대라고 합니다. 73K dwt 'CORAL SEA'(1997년 Tsuneishi Zosen)호가 알려지지 않은 바이어에게 US$ 16 백만 달러에 매각됐다고 한다. 그리고 30K dwt 'QUEEN FLOWER' (1997년 Minami Nippon) 호가 극동 바이어에게 매각됐다. 선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Tanker
Tanker S&P Market은 조용한 한주를 보냈습니다. 시장은 'TENZAN'호 매매가 몰고 왔던 파장이 쉬이 가시지
않은 것 같다. 시장의 cash rich buyer들은 'TENZAN'호 와 같이 선박의 value 가 하락된 매물들을 찾고
있다보니, 미미하지만, enquiry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에서는 이번 'TENZAN'호의 매각이 Tanekr 를 비롯해 Dry bulk 시장의 새로운 벤치마크 가격으로 자리
잡은 것이 아니냐는 의문에 대해 아직은 시기 상조인 판단이다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13K dwt Chemical Tanker 'KATERINA M' (1989년 Halla Eng.)이 알려지지 않은 바이어에게 US$ 6.8백만 달러에 매각됐다. 그리고 6K dwt Chemical Tanker 'SUN CHALLENGER'(1998년 Murakami Hide) 호가 한국 바이어에게 US$ 4.2 백만 달러에 매각되었다고 보고됐다.

건화물선 시황전반
한국과 유럽 일부 지역의 휴일에도 불구하고 시황은 조금씩 상승세를 보이며 건화물선 운임지수1,300포인트 선을 회복했다. Cape 운임에 대한 저점 인식 확산으로 대서양 수역을 중심으로 용선주 들의 성약 활동이 빠르게 증가하며 동선형의 용선료가 8월 둘째주 대비 24% 가량 빠른 상승세를 시현했다. 이 분위기가 지속돼 주 후반 브라질 발 중국 향 철광석 운임이 톤당 약 $23에, 호주서안 발 중국 향 운임은 톤당 약 $9에 성약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최근Bloomberg리포트에 의하면 하반기 중국의 철강 수요는 세계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주택, 철도 등 건설 붐이 계속되며 여전히 견조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철강제품 수출은 위안화 강세로 인하여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석탄 수입량은 전력수요 급증에 따라 지난 7월 전월 대비 '28% (3.8 백만톤)' 증가한 '17.5 백만톤'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호주의 대표적인 석탄 수출항인 'Hay Point'의 체선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중국의 공공 주택사업 규모 축소, 위안화 강세에 따른 수출 감소 예상, 고속철도 사업에 대한 재검토, 빠른 물가상승 등 중국을 중심으로 하반기 시황에 부정적인 요인들이 증가하고 있다.

Capesize
지난 한 주 케이프 시장은 양 수역에서 괄목할만한 상승세를 보이며 오랜만에 활기찬 한 주를 보냈다. 최근 이 상승세를 뒷받침 해 줄 만한 새로운 이슈는 보이지 않았지만 선주들의 sentiment는 확실히 볼 수 있었던 한 주 였다.

W Aaustralia발 China향 철광석 운임이 톤당 약 $8.25수준 에서 $8.75까지 상승하였고 이에 박차를 가하여 지난주 금요일 톤당 $8.95에 성약 보고됐다. Prompt position에 프리미엄이 부과되고 연쇄효과로 선주들의 강한 확신을 기반으로 9월분 화물 운임 역시 상승탄력을 받았다.

Atlantic수역 9월분 화물에서 운임 상승이 두드러 졌고, Tubarao발 Qingdao향 prompt운임이 톤당 $22.75, 9월20-30일분 화물은 톤당 $22에, 200,000톤 대량 화물에는 톤당 $23까지 성약 보고됐다. Trans-Atlantic항로에서는 조금 낮은 수준의 성약이 이루었지만 동항로 또한 강세장을 이루어 Modern 180k선박이 daily $15,000에 성약됐다. 동수역 콜롬비아산 석탄 화물이 아직 남아 있어 8월 셋째 역시 운임 상승을 동반한 활발한 성약 움직임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Panamax
곡물시즌이 다가옴에 따라 8월 셋째 파나막스 시장은 케이프 시황 상승과 함께 sentiment의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8월 둘째주 Atlantic수역에서 미미한 상승을 보이면서 매우 한산한 한 주를 보냈다. 주 후반으로 갈수록 몇몇의 용선주들이 9월 전반기 US발 유럽향 선복을 찾는 양상을 보였지만 반면 여전히 많은 선복들이 US 곡물 시즌을 기다리며 trans-Atlantic 항차 수행을 위해 선주들은 관망세를 유지했다.

Pacific수역은 잉여선복과 함께 발라스터들이 유입되고 있지만 인도네시아발 석탄 화물이 증가함에 따라 회복세가 시현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운임 bid/offer 폭이 daily $9000~9500 에서 $10500~11000 수준으로 넓게 형성돼 있고 이는 8월 셋째주 낙관적 희망을 걸어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8월 둘째주까지 단기 용선에 집중된 모습을 보였다면 8월 셋째주 기간 용선시장에서는 중-장기 용선에 많은 enquiry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용선료 수준은 daily약 $12000~12500수준에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Handy/Handymax/Supramax
8월 둘째주 Far East 수역에서는 주 중반 넘쳐나는 화물과 기간용선 interest를 보이며 핸디사이즈/수프라막스 두 선형 모두 운임 강세장을 이루었고 북반구 여름 비수기가 끝나가면서 많은 성약이 보고됨에 따라 활기 없던 시장이 반등/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몇 주간 지속된 하락세가 8월 둘째주 반등해 지수가 조금씩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것이trans-Atlantic RV용선시장에서 운임 상승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US Gulf발 화물들이 꾸준히 시장에 유입되고 있고, 지중해 공선상태로 대기 중이던 선복들도 이제는 North brazil 화물을 찾아 이동하는 모습을 보였다.

핸디막스 및 수프라막스 시장은 시장에 유입되는 화물량이 극히 제한됨에 따라 활기 없는 한 주를 보냈고 아시아 및 유럽 휴일의 여파로 유럽 시장은 그렇다 할 만한 회복세를 보이진 않았다. US Gulf/EC South America 수역 선박들이 공선 대기 행렬에 참여하였고 East Med수역 선복 과잉 현상으로 핸디사이즈 침체를 이어 가며 Black Sea로 공선항해 하는 선복들이 증가했다. AG마켓은 8월 첫째주 대비 선복공급에 큰 변화를 보이지 않으며 변동 없는 한 주를 보냈다.

AG항로 운임은 daily $12,000/$13,000을 형성하면서 East Med수역 핸디사이즈 시장의 하락세를 한번 더 확인할 수 있는 한 주였다.

탱커 시장

VLCC
VLCC마켓은 지지난 주와 같은 양상을 보이는 한 주였습니다. 벙커값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주 초반 약세를 보이던 운임은 주 후반 선주들의 저항세에 힘입어 대부분의 항로에서 소폭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AG/EAST 항로에서는 중국향이 7건으로 다소 적은 모습을 보였으며 일본향이 5건으로 평균보다 많은 성약 건을 보였습니다. 이는 일본의 회복세가 두드러지고 있음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지난주 말까지 약 110건이 넘는 8월 카고와 16개 이상의 9월 카고가 커버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이는 8월분 화물은 거의 남지 않았음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ATLANTIC 시장에서도 RATE는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높은 벙커값으로 인해 주 후반 소폭 만회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금주에도 벙커값의 큰 변화가 없는 한 같은 양상을 보일 것으로 보입니다.

Suezmax
ATLANTIC시장에서는꾸준한 성약 건을 보이고 있습니다. WEST AFRICA/US항로의 견인으로 인해 RATE는 HIGH WS60대를 유지하고 있으며 아직 VLCC로의 CO-LOADING 수요가 별로 없어 이러한 RATE는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상황으로 볼 때 지난주 벙커값의 하락이 선주들의 EARNING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동항로에서 꾸준한 성약이 이루어 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운임의 상승으로 이루어지지 못하여 선주들의 아쉬움이 계속 되고 있습니다. AG마켓에서도 꾸준한 성약 건이 보고 되고 있으나 RATE의 상승을 이끌 만큼 충분하지 못하여 RATE는 계속 같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Aframax
지난주의 대부분 기간 동안 FLAT하게 유지되던 CARIBBEAN시장의 운임은 주 후반으로 가면서 가용선복량이 늘어남에 따라 주 대부분 WS 117.5를 유지하던 RATE가 금요일 WS 105를 찍는 급격한 하향세를 보였습니다. 벙커값이 하락함에 따라 하주들이 운임의 더욱 부채질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NORTH SEA시장에서는 여전히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으며 수요가 없어 최악의 실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선박해체시장
India / Pakistan
세계적인 주식시장의 폭락과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와, 라마단이 완전히 끝나지 않으면서, Cash Buyers들이 공격적인 매입의사를 밝히는 Breakers들을 찾지 못하면서 시장은 하락세를 유지하였습니다. 특히, 금융 리스크가 더욱 큰 대형선박에 대하여서는, 더욱 현저히 interest가 주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타 경쟁지역에 비하여 현저히 활발하게 움직이면서, 특정 선박에 대하여는 비교적 높은 레벨로 성약을 주도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번 주에도 계속된 주식, 금융 위기에 따라 별다른 issue가 없는 한 상승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이나, 방글라데쉬 Cash Buyers들의 움직임에 귀추가 주목 되고 있습니다. 파키스탄은 앞서 말한 상황에 따라, Breaker들이 관망세를 유지하면서, 여전히 조용한 한 주를 보냈습니다. 이번 주에도, 경쟁지역의 레벨을 맞추기 요원할 것으로 보이면서, 성약은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Bangladeshi
시장에 실재 또는 잠재 매물이 쏟아지면서, 예상과는 달리 방글라데쉬 바이어들아 적극적으로 움직이지 않고 관망세를 유지함에 따라, 시장은 조용한 한 주를 보냈습니다. 세계적으로 금융이 경색 됨에 따라, 각 Breakers들의 입맛에 맞는 매물에만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각 unit별 가격차가 점점 벌어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주에는 Yard Capacity에 여유가 있는 Breaker들이 많아 비교적 타 지역에 비하여 적극적으로 움직일 것으로 보이나, 불안정한 금융여건으로 최근 몇 주간 보여주었던 극적인 레벨을 보이긴 힘들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China
모든 시장이 그러하듯 외적인 불안 요소가 중국시장에도 작용하면서,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관망세를 지속함에 따라 시장은 성약을 기록하지 못하고 조용한 한 주를 보냈습니다. 세계적인 경기 침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중국에도 계속적으로 영향을 미치면서, Cash Buyers및 Breaker들이 offer를 하는데 있어 주저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번 주에도 별다른 호재가 없을 것으로 보여 반등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 됩니다.
[자료제공:카스마리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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