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8-24 09:40
국토해양부 목포지방해양항만청(청장 최익현)은 오는 27일 목포해양대학교와 완도수산고등학교에서 2011년도 제6회 해기사 국가자격시험을 실시한다.
이번 시험에선 1급 항해사에서부터 소형선박조종사에 이르기까지 해기사 전 직종과 전 등급, 의료관리자 필기시험 등이 치러진다. 목포청은 지난 15~19일까지 인터넷과 방문접수를 한 결과 총 498명이 응시를 신청했다고 말했다.
시험응시자들은 시험 당일 오후 1시30분까지 목포해양대학교와 완도수산고등학교에 마련된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필기시험 최종합격자는 9월1일 오후 5시에 자격검정관리시스템 홈페이지(http://lems.seaman.or.kr)에 발표될 예정이다.
해기사는 선박에서 선장·항해사·기관장·기관사 등의 직무를 행하는 자를 말하며 해기사가 되려면 해기사시험에 합격하고 등급별 면허의 승무경력이 있어야 한다. 올해 목포·완도지역에서 4차례 실시한 해기사 시험에서 총 1368명이 응시해 691명이 합격해 50.5%의 합격률을 보였다.<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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