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의 장녀 정지이(33) 현대유엔아이 전무가 다음달 3일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신랑은 외국계 금융회사를 다니는 신모씨(37)로 알려졌다.
결혼식은 가족과 친인척, 일부 지인만 참석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정지이 전무는 이화여자고등학교 서울대 고고미술사학과를 졸업했으며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신문방송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2004년 현대상선에서 평사원으로 입사해 현재 그룹 내 IT 계열사인 현대유엔아이 전무에 재직 중이다.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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