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8-03 16:50
호주, 브라질, 인도, 중국항만 벌크선 체선현상은 현재 5900만DWT로 전체 벌크선대의 11%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대비 10.25% 증가해 2011년 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것이다.
트레이드윈즈는 케이프사이즈 벌커선대는 전체 3640만DWT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케이프선대는 연 평균 16%의 체선률을 보이며 현재는 수치가 15.8%로 평균수치보다 약 0.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케이프선대의 체선률은 평균치보다 낮지만 여전히 7.5%를 기록한 파나막스 수치의 2배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파나막스 체선현상은 2011년 1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전체선대의 8.7%가 체선상태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의 주요 석탄과 철광석 수출입항만에 현재 82척의 선박이 정박했는데 케이프선 50척, 파나막스선 28척, 핸디막스선 4척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지난주대비 10척이 많아진 수치다.
특히 호주의 주요 철광석항만인 달림플항만에 정박한 선박은 10척에서 18척으로 증가했는데, 평균 5일에서 34일의 체선기간이 소요됐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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