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8-01 11:34
루프트한자, 상반기 물동량 15% 증가
95만3천t 수송
루프트한자카고가 올 상반기 15%의 화물수송 성장을 보였다.
루프트한자 카고는 상반기 화물 95만3천t을 수송해 지난해 상반기 83만t보다 14.8 % 증가했다. 물류사업부문에서 1억3300만 유로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루프트한자 카고의 증가는 에어로로직의 항공기 확대와 ‘오스트리안 루프트한자 카고’의 마케팅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루프트한자와 DHL의 합작사인 에어로로직의 항공기는 현재 총 8대로 늘어났으며, 지난해 7월1일부터 루트프한자카고와 오스트리아 항공이 합작 투자한 ‘오스트리언 루프트한자 카고’가 운항을 시작했다.
루프트한자 카고의 공급은 매년 성장했으며, 모든 부문에서 19.7% 증가세를 보였다. 화물적재율은 69.1%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같은 기간 72.4%보다 3.3%감소했다.
루프트한자 카고의 인 칼 울리히 갈낫트 회장은 “루프트한자 카고는 세계 경제를 끌고 있으며, 지난해의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며 “전세계 네트워크는 새로운 목적지를 추가하고 지속적인 개발을 위해 투자하고 있다. 특히 고객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특별 서비스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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