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기사협회(회장 민홍기)는 29일 부산 초량동 대한통운빌딩 15층 뷔페시즈에서 협회 창립 57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엔 추형호 전 회장을 비롯해 한국해양대학교 오거돈 총장, 부산지방해양항만청 우예종 청장, 부산항만공사 노기태 사장, 한국도선사협회 송정규 회장, 부산지방해양안전심판원 정형택 원장, 한국해양수산연수원 강신길 원장, 부산항발전협의회 박인호, 이승규 공동대표, 전국해상산업노동조합연맹 이중환 위원장, 한국선박관리업협회 정영섭 회장, 해운 업·단체에서 150여 명이 참석했다.
협회는 행사에서 해기사의 권익신장과 협회발전에 크게 기여한 본 협회 전임 임원 한진에스엠 허현철 부장 등 6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또 해운 일선에서 근무하며 우리나라 해운산업 발전과 해기전승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정용화(한진에스엠) 선장 외 27명의 모범해기사에겐 공로패와 부상을 시상했다.
해기사협회는 지난 1954년 8월 4일 해기사의 권익보호를 위해 67인의 해기사들이 창립했다. 지난 57년 동안 우리나라 선박운항, 경영, 관리의 전문직업인인 해기사의 권익신장과 사회적 지위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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