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7-28 11:30
케이라인, VSA 통해 극동-인도아대륙 노선 개시
에버그린, 시마텍과 협정 체결…내달 10일부터 CIX-2 가동
일본선사 K라인이 선박공유협정(VSA)을 통해 대만선사 에버그린, 인도의 피더선사 시마텍과 손잡고 아시아역내 노선에 동참한다.
K라인은 에버그린과 시마텍이 공동 운영 중인 극동-인도아(亞)대륙 노선에 자사가 보유한 6척의 2500~2800TEU급 선박 중 1척을 투입시켜 8월10일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K라인은 이 노선을 ‘CIX-2’라고 이름 붙였다.
아시아역내 주요 항만을 기항하는 이 ‘CIX-2’ 서비스는 신강을 출발해 칭다오-상하이-닝보-싱가포르-탄중 펠라파스-포트클랑-나바쉐바-카라치(파키스탄)-콜롬보(스리랑카)-포트클랑-탄중 펠라파스-싱가포르를 거쳐 신강으로 돌아오는 노선이다. 한편 K라인은 머지않아 또 다른 주간 서비스인 ‘INDFEX’ 노선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보람 기자 brkim@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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