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7-22 09:21
VLCC 상반기 신조선 발주량 예상보다 저조
선복량 과잉이 원인…앞으로도 악화 될 듯
올해 상반기에 발주되기로 계획됐던 VLCC 신건조선의 4분의1이 넘는 선박이 아직 대기 상태에 있다고 전해졌다.
트레이드윈즈의 보도에 따르면 계획된 47척의 선박 중 34척만이 발주된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1분기와 2분기에 각각 20척이 넘는 선박들이 발주될 예정이었지만 1분기에는 19척, 2분기에는 15척만 발주됐다.
신건조율 감소와 수요증가에도 불구하고 현재 선복량 과잉으로 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악화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2011년 상반기 VLCC 선대는 5.6%증가해 1억6,990만DWT를 기록했다. 현재 운항을 하고 있는 VLCC선은 559척이고 150척의 선박이 발주를 대기하고 있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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