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7-12 10:17
방글라데시 선박 해체량, 2009년 이후 급증
올 2분기 58척…환경단체의 저지 예상
방글라데시에서 2011년 2분기 선박 해체건수는 58척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2009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2010년 2분기에는 32척이 해체됐으며 3분기에는 51척이 해체됐다. 2011년 2분기에 전 세계 선박 해체 총 건수는 240척이며 상반기에는 422척의 선박이 해체됐다.
이러한 추세가 지속된다면 2011년 총 844척의 선박이 해체될 것이고 이는 2010년 765척에 비해 79척이 증가한 수치다. 한편 인도에서 2011년 상반기에 해체된 선박 수는 198척을 기록했다.
방글라데시에서 해체하는 선박이 급증함에 따라 환경문제가 대두되고 있으며 환경단체들이 선박 해체 중지를 요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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