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7-07 13:11
칠레선사 CSAV는 아시아 - 지중해 서비스「MNS」의 운항을 일시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중단 이유로는 세계 경제환경 악화를 들고 있으며, 유럽· 지중해항로의 수급악화에 따르는 시황침체의 영향을 받았다는 것이다.
MNS 서비스는 5300TEU급 10척에 의한 자사 위클리서비스로 텐진, 상하이, 홍콩 등 중국 대륙 주요항과 마르세이유/포스와 제노바, 바르셀로나 등 지중해 각 항을 연결하고 있었다.
2008년 글로벌 경제위기를 거쳐 컨테이너 수송 수요가 급속하게 회복되고 있는 가운데, CSAV는 적극적인 서비스망 확충에 노력해 왔다. 프랑스 알파라이너에 따르면 동사는 2010년에 선복량을 74% 증가시켰다는 것이다. 한편 올 들어 컨테이너항로는 급격한 공급 증가로 시황이 침체돼 6월에는 인도 - 중국 - 북미서안 서비스의 운항을 중단했다.
* 출처 : 7월6일자 일본 해사신문<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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