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6-17 13:40

BPA, 한-EU FTA 앞두고 ‘유럽화주 유치전’

앤트워프와 로테르담, 함부르크 방문
내달 한-EU FTA 발효를 앞두고 부산항만공사(BPA)가 유럽기업 유치에 나섰다.

BPA는 코트라의 투자유치 전담기구, 인베스트 코리아와 함께 오는 20일부터 앤트워프와 로테르담, 함부르크 등을 잇따라 방문한다. 글로벌 기업 관계자들을 만나 부산항을 동북아 물류거점으로 이용해 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

먼저 20일에는 벨기에 브뤼셀에 있는 세계적 주방용품 업체, 아노텍(Anotech)과 국내에 제조공장 설립을 검토하고 있는 특수화학기업, 알파민(Alphamin) 등의 경영진을 만나 부산항의 제반 여건을 설명할 예정이다.

또 21일에는 앤트워프항만공사에서 현지에 있는 30여개 기업체 관계자들을 초청, 우리나라의 투자환경과 부산항 현황, 앤트워프항과의 연계 노선 등에 대해 소개하고 참석자들과 질의 응답 시간을 갖는다. 수도인 브뤼셀 다음으로 인구가 많은 앤트워프는 상업과 무역의 중심지로 유럽 4대 무역항 가운데 하나다.

이어 22일에는 전세계 13만명을 종업원으로 고용하고 있는 다국적 기업, I사 등을 방문, 신항 배후단지에 있는 암웨이 아시아지역본부 등의 사례를 소개하며 부산 항 배후물류단지의 화물 창출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또 로테르담 인텔호텔에서 70여개 현지 기업들을 초청, 네덜란드 무역진흥청, 로테르담항만공사 등과 공동으로 설명회와 상담을 가질 예정이다.

독일 함부르크에서는 대규모 화물 특화 물류기업 B사 등을 접촉하고 부산항의 물류 인프라 등을 상세히 안내, 부산항 이용을 요청할 예정이다.

유럽 현지의 글로벌 기업들도 한국 시장 진출을 앞두고 부산항 현황과 신항 개발계획 등에 큰 관심을 나타내며 부산항의 제반 환경 등 투자 정보 수집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황성구 BPA 부사장은 “신항 배후물류단지 입주기업이 제조업종까지 확대되는 등부산항의 제반 여건을 중점적으로 알릴 계획”이라며 “글로벌기업을 적극 유치, 부산항의 물동량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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