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6-13 17:38

한국선급 유류분석서비스 분야 진출

세계적 유류분석 기업 비스와사와 MOU
한국선급(KR, 회장 오공균)이 선박용 유류분석서비스사업에 진출한다.

한국선급은 세계 2위의 유류분석 전문기관인 싱가포르 비스와(VISWA)사와 오는 15일 선박용 연료유 및 윤활유 시험 및 분석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비스와가 선박용 연료유와 윤활유를 기술적으로 분석하고 그 분석서비스의 품질을 한국선급이 보장하는 것이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이다. 윤활유의 정기적인 분석으로 기기마모 진행이나 연소상태 확인 등을 쉽게 알 수 있다. 저품질 선박용 연료유를 검증되지 않은 채 사용하는 경우에는 연소 효율성, 미세 찌꺼기에 의한 기계장치 손상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한다.

최근에는 날로 강화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 제한, 저유황연료유의 사용 등 환경이슈에 대한 대응과 선박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선박용 유류에 대한 정확한 분석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국제안전경영코드(ISM Code)에서 요구하는 “갑자기 기능이 정지하면 위험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는 설비 및 기술시스템의 신뢰도를 향상시키는 방법”에 해당돼 선사에선 강제협약에 대응하는 효과적인 수단으로 적용할 수 있다.

세계적 유류인증 전문기관인 비스와사와 협약 체결로 유류인증에 대한 기술력을 공유하는 것은 물론 상호 기술인력 교육훈련과 국내외 선사를 대상으로 한 공동기술세미나 개최 등을 협력하게 된다.

한국선급 관계자는 “이제까지의 선박검사 노하우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고객 선사들에 신뢰도 높은 새로운 부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하며 “고객들에게 정확한 유류분석 서비스를 제공하여 과학적인 선박관리 및 안전운항에 기여할 수 있도록 빠른 시일 내에 서비스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비스와는 1991년에 설립돼 현재 싱가포르와 미국 휴스톤에 자체 연구소를 가지고 있는 전문실험기관으로 유류인증사업분야에 있어서 세계 2위의 회사다.<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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