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6-09 16:35

5월 인천공항 통한 흑자규모 50% 이상 급감

수출 0.1%↓, 수입 11.9%↑…무역수지 흑자규모 8억5300만달러
5월 인천국제공항을 통한 무역수지 흑자규모가 50% 이상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 인천공항본부세관은 인천국제공항을 통한 5월 수출입통관실적 분석 결과, 수출은 전년 동월보다 0.1% 줄어든 97억7600만달러, 수입은 11.9% 증가한 88억8200만달러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 흑자규모는 8억5300만달러로 전년 동기에 비해 53%나 줄었다.

5월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가장 많이 수출된 제품은 메모리 반도체로 21억8400만달러의 수출실적을 기록했고 무선통신기기(17억8200만달러) 전자 집적회로(12억6700만달러), 유선통신기기(6억5800만달러) 등이 뒤를 이었다.

수입 상위 품목은 전자 집적회로(10억8600만달러), 메모리 반도체(5억99만달러), 제조용장비(5억2000만달러), 기타 집적회로 반도체 및 부품(3억8700만달러) 등이었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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