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5-30 10:01
머스크라인은 5월 26일, 일본· 극동 아시아와 호주를 연결하는 부메랑 서비스를 6월부터 일부 개편한다고 발표했다. 부메랑 서비스의 남항(AUI 루프)에서 호주 퀸즐랜드주 브리즈번항에 대한 추가 기항을 시작한다. 호주에서 일본과의 무역이 가장 활발한 브리즈번항에는 지금까지 북항(AU3 루프)에서 기항하고 있었으나, 이번 개편 조치로 동항에 대한 배선은 주 2편으로 강화되게 된다.
부메랑 서비스는 4300TEU급 컨테이너선 10척에 의한 버터플라이 배선에 의한 운항체제로서, 남항의 AU1과 북항의 AU3의 2개 루프를 편성한 체제를 취해 일본· 극동 아시아· 해협지와 호주를 효율적으로 커버하고 있다.
개편 후의 로테이션은 요코하마(월· 화) - 오사카(수· 목) - 부산(금· 토) - 칭다오(일· 월) - 상하이· 양산(화· 수) - 닝보(수· 목) - 브리즈번(토· 일) - 시드니(화· 수) - 멜보른(금· 토) - 프리멘틀(목· 금) - 탄중펠라파스(목· 금) - 싱가포르(금· 일) - 프리멘틀(토· 일) - 멜버른(목· 토)- 시드니(일· 화) - 브리즈번(목· 토) - 요코하마 순이다. 브리즈번에 대한 남항 기항 제 1선은 6월 4일 도착하는 본선부터이다.
일본에서 브리즈번까지의 소요일수는 부메랑 서비스로의 직접 적재는 요코하마발이 10일, 오사카발은 16일이 소요되고, 또 AE1 서비스로 닝보 접속으로는 요코하마발 14일, 나고야발 16일, 고베발 18일이 소요된다. 수입의 소요일수는 종래와 같다.
* 출처 : 5월27일자 일본 해사신문<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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