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5-20 12:00

차터링/ 벌크선 운임지수 반짝 상승 후 다시 하락세

케이프사이즈 용선료 가용선복 많아 약세
- 건화물선 시장

5월 들어 상승세를 나타냈던 BDI 지수가 다시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5월 첫째 주 케이프사이즈를 비롯, 파나막스와 핸디사이즈에서도 하락세가 나타냈다. 특히 중국의 석탄 수요 증가로 긍정적인 분위기를 보였던 파나막스사이즈에서 하락세를 보이면서 시장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그리 긍정적이지 못했다. BDI는 한 주 동안 약 2.54% 하락, 5월13일 1,306을 기록했다.

- 케이프사이즈

5월 첫째 주 케이프사이즈 시장에서는 하락세가 나타냈다. 태평양 수역 및 대서양 수역에서 여전히 가용 선복이 많아 보였고, 단기 용선을 비롯한 여러 건의 성약이 이뤄졌지만 운임 및 용선료는 여전히 약세를 보였다. 지난 주 BCI는 다시 1,500포인트 아래로 하락 마감되면서, 향후 분위기는 그리 긍정적이지 않아 보인다.

BCI는 한 주 동안 약 4.6% 하락, 5월13일 1,494를 기록했다. 케이프사이즈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12.2% 하락, 5월13일 5,375달러를 기록했다.

브라질 투바라오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으로 향하는 16만5천DWT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1.9% 상승해 1만9172달러를 기록하고 있고, 호주 담피아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으로 향하는 16만5천DWT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34.1% 하락해 4,099달러를 기록했다.

17만9185DWT 벌커 < C. DISCOVERY >(2010년 건조)는 일일 평균 4천달러에 함부르크에서 인도돼 대서양 환적 항로를 통해 스코-파세로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14만9321DWT 벌커 < C. HARMONY >(1994년 건조)는 일일 평균 1만5500달러에 파세로에서 인도돼 푸앵트노와르를 거쳐 중국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 파나막스사이즈

BPI 1,800선을 넘어섰던 파나막스사이즈 시장에서는 5월 첫째 주 하락세를 보였다. 대서양 수역에서는 미네랄 및 곡물 수요 증가로 긍정적인 분위기를 나타냈지만, 태평양 수역에서는 하락세를 나타냈다. 특히, 중국의 석탄 수요가 감소하면서 더 이상 힘을 받지 못하면서 5월 첫째 주 후반에 하락세로 돌아섰고, 이러한 하락세가 일시적인지 아닌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듯하다.

BPI는 한 주 동안 약 2.77% 하락, 5월13일 1,720를 기록했다. 파나막스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3.0% 하락, 5월13일 1만3938달러를 기록했다. 7만4107DWT 벌커 < CRETAN WAVE >(2001년 건조)는 일일 평균 1만3500달러에 산터우에서 인도돼 인도네시아를 거쳐 말레이시아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7만3606DWT 벌커 < OMEGAS >(1997년 건조)는 일일 평균 1만3천달러에 잔장에서 인도돼 인도네시아를 거쳐 홍콩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7만1372DWT 벌커 < ETERNAL WIND >(1997년 건조)는 일일 평균 1만3750달러에 일본에서 인도돼 세드로스섬을 거쳐 일본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 핸디막스사이즈

5월 첫째 주 핸디막스의 분위기는 케이프사이즈와 파나막스사이즈보다 나쁘지 않았다. 전반적으로 활발하지 않은 가운데 상승폭이 크게 나타나지는 않았지만 수프라막스사이즈 시장에서 소폭 상승세를 보였고, 핸디사이즈 시장에서는 소폭 하락세를 나타냈다.

BSI는 한 주 동안 약 0.43 % 상승, 5월13일 1,392를 기록했고 BHSI는 한 주 동안 약 0.51 % 하락, 5월13일 788을 기록했다. 수프라막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1.7% 하락, 5월13일 1만4250달러를 기록했고 핸디사이즈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보합세를 보이며, 5월13일 1만1917달러를 기록했다. 5만3106DWT 벌커 < UBC LAGUNA >(2009년 건조)는 일일 평균 1만7500달러에 수리가오에서 인도돼 인도네시아를 거쳐 인도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5만2307DWT 벌커 < JUBILANT SKY >(2004년 건조)는 일일 평균 1만2750달러에 일본에서 인도돼 북태평양을 거쳐 싱가포르-일본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4만3598DWT 벌커 < FANY >(1994년 건조)는 일일 평균 1만7천달러에 유럽지역에서 인도돼 세인트로렌스 강을 거쳐 싱가포르-일본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 선박 매매시장

건화물선 매매시장에서는 모든 사이즈의 중고선박에서 매각 협상이 활발히 진행 중인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 주에는 1980년대 건조의 노후선박의 매각 소식이 주를 이뤘다. 5월 둘째 주에 가장 주목 받은 선박은 1981년 일본 건조의 < MP PANAMAX 1 >(6만973DWT)으로 중국 바이어에게 700만달러에 매각됐고, 2001년 일본 건조의 < HERON >(5만2827DWT)은 정확한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2,38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탱커 중고선 매매시장에서 5월 둘째 주에 가장 주목 받은 선박은 1986년 일본 건조의 < OCEAN VENTURE >(6만4239DWT)로써 정확한 선가와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매각됐고, 2006년 한국 건조의 < MARE DI RAVENNA >(5만1371DWT)는 그리스 바이어에게 3,030만달러에 매각됐다.

선박 해체시장에서는 여전히 해체가가 일정한 수준에서 매각이 성사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5월 둘째 주에 가장 주목 받은 선박은 1987년 건조의 < APOLLO STAR >(18만8353DWT)으로 싱가포르 해체업자에게 LDT당 500달러에 매각됐고, 1991년 건조의 < FRONT BREAKER >(16만9146DWT)는 싱가폴 해체업자에게 LDT당 510달러에 매각됐다.

1980년 건조의 < HAINA GOLDEN >(8만170DWT)은 중국 해체업자에게 LDT당 450달러에 매각됐고, 1988년 건조의 < 3 MAJ >(6만4850DWT)는 방글라데시 해체업자에게 LDT당 533달러에 매각됐다. 1989년 건조의 < GULF AHMADI >(4만7980DWT)와 1989년 건조의 < GULF JASH >(4만7980DWT), < GULF SHAGRA >(4만7977DWT)는 각각 방글라데시 해체업자에게 LDT당 528달러에 매각됐다.

1979년 건조의 < SVYATOY ANDREY >(3만204DWT)는 파키스탄 해체업자에게 매각됐으나 정확한 해체가는 알려지지 않았고, 1979년 건조의 < MAZIN ARAB >(2만376DWT)은 인도 해체업자에게 LDT당 532달러에 매각됐다.

1982년 건조의 벌커선 < AMIRA S >(1만8610DWT)는 인도 해체업자에게 LDT당 520달러에 매각됐고, 193년 건조의 < ELEONORA >(1만8476DWT)는 인도 해체업자에게 LDT당 545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

984년 건조의 (1만5062DWT)는 방글라데시 해체업자에게 매각됐으나 정확한 해체가는 알려지지 않았고, 1986년 건조의 < CANTERBURY STAR >(1만1434DWT)는 푸자이라 해체업자에게 LDT당 490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76년 건조의 < NEW LEGEND SUN >(1만151DWT)은 인도 해체업자에게 매각됐으나 정확한 해체가는 알려지지 않았고, 1981년 건조의 탱커선 < NORGS TRADER > (8,493 DWT)는 싱가폴 해체업자에게 LDT당 700달러에 매각됐다.

1977년 건조의 < SKAGICA >(6,433DWT)는 인도 해체업자에게 매각됐으나 정확한 해체가는 알려지지 않았고, 1972년 건조의 < LISSOS >(2,714DWT)는 인도 해체업자에게 매각됐으나 역시 정확한 해체가는 알려지지 않았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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