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5-12 13:32

인터뷰/ 클라우디아 롤러 함부르크항만청장

함부르크 항만청장 클라우디아 롤러(Claudia Roller 왼쪽)와 마케팅 담당 이사인 엑셀 마테른(Axel Mattern, 오른쪽)

세계 물류인의 축제, 뮌헨 운송물류박람회‘Transport Logistics 2011 Exhibition in Munich'가 5월 10일부터 13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고 있다. 이 박람회는 물류산업 전반에 걸친 다양한 분야의 물류기업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만남의 장으로서, 올해는 59개국에서 온 1,938개의 업체가 참여했고 그 중 44%가 외국 업체이다. 이 곳에서 5월 11일 함부르크 항만청이 주관한 ’함부르크항의 밤‘ 파티가 열려, 관련 모든 인사들이 모이는 행사를 가졌다.

폴주크 인터모달의 이남연 한국대표(함부르크항 부대표)가 이 행사에 참여해 함부르크항만청장과 단독 인터뷰를 가졌다. 그 밖에도 HHLA Group, HPA(Hamburg Port Authority)관련 인사들 외에 함부르크항의 회원사들이 참여, 대성황을 이루었다.

Q. 함부르크항은 이미 2010년을 완전한 회복세로 마감하고, 2011년을 성공적으로 시작하여 달려가고 있다. 앞으로 남은 2011년 동안의 성과를 어떻게 예상하는가?

A. 현재 전반적으로 모든 면에 있어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컨테이너 화물에 있어서는 두 자리 숫자의 성장률을 기대하고 있으며, 그것이 달성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고 있는 중이다.

Q. 함부르크항이 엘베강에 위치한 인근 항만들과 손잡고 협력하는 "엘베강 하부지역 항만컨셉트(Lower Elbe Concept)"는 한국에게도 지면을 통해서 몇 차례 소개된 바가 있다. 또한 아는 최근 전 세계적 트랜드라고 볼 수 있는 항만간 협력경쟁(Port-Co-opetition: Port Corporation-Competition)을 협력의 관점에서 매우 잘 반영해주고 있는 실례라고 할 수 있다. 이것에 대한 앞으로의 전망을 어떻게 보는가?

*엘베강 하부지역 항만컨셉트(Port Concept Lower Elbe)란?
함부르크항은 유럽의 다른 항만지역에 비해 보다 경쟁력을 가지고자, 이른바 ‘엘베강 하부지역 항만 컨셉트(Port Concept Lower Elbe)’의 개념 안에서 참여항만들과의 협력을 도모하고 있음. 이 개념은 인근 지역에 위치하며 항만으로 접근하는 동일한 해상루트를 가지는 다섯 개의 항만, 즉 쿡스하펜(Cuxhaven), 슈타드(Stade), 함부르크(Hamburg), 글뤽슈타트(Gl?ckstadt), 브룬스뷔텔(Brunsb?ttel)항의 행정부가 결의하여 2009년도 중반에 출범함
A. Port Concept Lower Elbe는 초기 단계를 지나 이미 몇 가지 훌륭한 성과를 가져옴으로써 참여항만은 물론 업계에서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가져오고 있지만 아직도 갈 길은 멀다. 완성되었다기보다 추진 중에 있는 컨셉트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보다 많은 가능성을 가지고 개선이나 변화에 긍정적으로 열려있다. 함부르크항은 엘베강에 위치한 파트너항들과 함께 현재보다 더욱 긴밀한 협력관계로의 발전에 항상 준비되어 있다.
전시장 내 함부르크항 부스

Q. 한국 기업의 동유럽 진출이 점점 늘어가고 있는 추세이고, 이러한 아시아발 동유럽행 화물이 함부르크를 관문으로서 이용하는 사례는 현재에도 흔히 찾아 볼 수 있다. 함부르크항이 이들에게 가지는 강점은 무엇이라 할 수 있으며, 이러한 화물을 좀 더 유치하기 위한 특별한 계획을 가지고 있는지?

A. 함부르크항은 널리 알려진 바와 같이 유럽 최대의 철도항이다. 항만지역의 철도시설이나 서비스의 빈도는 유럽 최고라 정평이 나 있으며, 한국기업이 많이 진출하여 활약하고 있는 폴란드, 체코, 슬로바키아 등으로 블록트레인 열차편이 나날이 증편되고 있다.(프라하까지 가는 열차는 최소 5-6편이 매일 항만에서 떠남. 또한 폴란드 지역으로는 현재 빈번한 열차편 이외에도 포즈난에 새로 완공될 예정인 코르닉 터미널로 새로운 셔틀트레인을 매일 운행할 계획) 함부르크항은 그 지역으로의 철도운송을 담당하는 업체들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가지고 뒷받침을 하고 있다. 이렇게 항만을 통과하여 배후지역으로 가는 화물이 효과적으로 빠른 시간 안에 운송될 수 있다는 점이 현재 한국화주들에게 장점으로서 부각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 점에 중점을 두고 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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