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 사장 김종태)는 5월11일 오전 7시 이탈리아 COSTA cruise社의 <코스타클래시카>(Costa Classica)호가 인천항을 첫 방문한다고 밝혔다.
<코스타클래시카>호는 ‘상하이-인천-제주-상하이(4박5일)’의 일정으로 10일 오전 7시에 입항해 오후 4시경에 출항할 예정이다. 이 선박의 예상승객수는 약 1,400여명으로 알려졌으며 인천항에서의 승선은 약 200여명이다.
인천항만공사 김종태 사장은 “로얄캐러비안의 첫 모항기항과 함께 Silversea Cruise와 COSTA Cruise의 인천항 모항 기항은 대한민국 등 아시아지역에서 크루즈선을 이용한 고품격 관광이 시작된 것”이라며, “인천항이 대한민국 크루즈선 기항의 요충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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