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4-27 13:47
양밍, 인천 기점 동남아항로 ‘PA2서비스’ 신설
PAS서비스는 인천 제외 단독 운항
양밍해운이 기존의 JCM서비스를 대체하는 PA2서비스를 신설했다.
양밍해운은 오는 5월3일부터 PA2서비스를 신설, 운영한다고 밝혔다. PA2서비스는 기존에 일본을 기항하던 JCM서비스를 인천으로 대체한 노선이다. 이 노선엔 1,700TEU급 선박 4척이 투입될 예정이다.
양밍해운 관계자는 “일본 대지진 영향으로 일본을 대신해 인천으로 기항지를 변경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설되는 PA2서비스는 인천-칭다오-상하이-샤먼-홍콩-싱가포르-포트클랑-페낭-포트클랑-홍콩-서커우-샤먼-인천 순으로 운항된다.
한편 기존의 PAS서비스에서는 인천이 기항지에서 제외됐다. PAS서비스는 공동 운항하던 STX팬오션으로부터 독립된 단독 서비스로 진행된다.
변경된 PAS서비스는 대련-청도-롄윈강-상하이-홍콩-자카르타-세마랑-수라바야-홍콩-가오슝-다롄 순으로 운항된다.
<황태영 기자 tyhwang@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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