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4-08 12:21

현대重, 중국 풍력시장 공략 본격화


현대중공업이 중국 최대 풍력전시회 메인스폰서로 나서는 등 세계 최대 중국 풍력시장 공략을 위한 마케팅 활동에 본격 돌입했다.

현대중공업은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중국 상하이 신국제전시센터에서 열리는 제5회 국제풍력전시회의 메인 스폰서로 참가, 업체 최대 규모인 480m²의 부스를 설치하고 2MW 및 5.5MW급 육·해상 풍력발전기 신제품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에는 이재성 사장을 비롯한 현대중공업 주요 경영진이 대거 참석해 세계 최대로 부상한 중국 풍력시장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 전시회는 매년 열리는 중국 최대 풍력전시회로 가메사, ABB, 골드윈드, 상하이일렉트릭 등 세계 톱 풍력회사를 비롯한 300여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2만명 이상의 관람객, 바이어들의 방문이 예상되며, 전시회 기간 중 활발한 수주 상담도 이뤄질 전망이다.

덴마크 풍력발전 컨설팅사인 BTM에 따르면 중국 풍력시장은 지난 2010년 신규 풍력 설치가 19GW(기가와트) 규모로 전세계 39GW의 절반이나 차지하며 신규 및 누적 설치에서 모두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로 올라섰으며, 해상풍력에서도 향후 5년 내 세계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현대중공업은 이처럼 풍력분야에서 급성장하는 중국시장 공략을 위해 오는 5월말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에 연간 2MW급 풍력발전기 300대를 생산하는 600MW 규모의 풍력 공장을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차세대 풍력발전기로 각광받고 있는 5.5MW급 해상 풍력발전기를 처음 선보이기도 했다.

이날 참가업체 대표로 개막사 연설을 한 이재성 현대중공업 사장은 “최근 일본 원전사고로 인해 향후 풍력 산업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될 것”이라며, “현대중공업은 수십년간 종합중공업 분야에서 쌓은 세계 최고 기술력을 바탕으로 풍력산업에서도 세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황태영 기자 tyhwang@ksg.co.kr>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LOS ANGELES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President Bush 09/25 10/06 CMA CGM Korea
    Hyundai Earth 09/25 10/07 HMM
    Maersk Shivling 09/26 10/11 MSC Korea
  • BUSAN JAKART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Baltic West 09/23 10/02 Sinokor
    Sawasdee Mimosa 09/23 10/04 Heung-A
    Sawasdee Mimosa 09/23 10/05 Sinokor
  • BUSAN NHAVA SHEV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Beijing Bridge 09/23 10/10 HS SHIPPING
    Beijing Bridge 09/23 10/12 Sinokor
    Beijing Bridge 09/23 10/14 Heung-A
  • BUSAN VLADIVOSTOK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sc Trader II 09/24 10/02 MSC Korea
    Provident 09/25 09/27 Dong Young
    He Sheng 09/25 09/27 Heung-A
  • INCHEON SHIMIZU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Victory Star 09/23 09/27 KMTC
    Ty Incheon 09/25 09/29 Taiyoung
    Ty Incheon 09/26 09/30 Pan Con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