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3-24 09:36

삼천포항 물류인프라 확충 위해 473억원 투입

서부경남 최대 국제무역항 발판 마련
삼천포항에 앞으로 473억원이 투입돼 항만 배후도로와 같은 물류 인프라가 확충되는 등 서부경남 최대 무역항으로 발전을 거듭할 전망으로 보인다.

3월23일 강기갑 의원은 향후 10년간 전국무역항 개발계획이 담긴 제3차 항만기본계획(안)에 반영된 삼천포항의 개발 계획(안)에 신항 항만 배후도로와 구항 방파제 설치 등 굵직한 사업계획이 포함돼 총 473억 원이 투입되는 것으로 잠정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 안은 주민 공청회 등을 통해 5월경 최종 확정, 고시될 예정이다.

이번 계획에서 눈에 띄는 것은 삼천포 신항 항만배후도로 개설 계획이다. 올해 신항 2만톤급 접안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삼천포항은 서부경남지역 최대 접안시설을 보유한 국제무역항으로 새로 태어나지만, 항만 배후도로 등 물류 인프라가 뒷받침 되지 않을 경우 육상 물류이동에 한계를 가질 수밖에 없다. 삼천포 신항이 물류 중심지로서제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항만 배후도로 확충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강기갑 의원은 “당초 항만 배후도로가 불필요하다고 여겼던 정부를 설득해, 100억원의 재정이 투입되는 배후도로 개설(안)을 기본계획에 반영시켰다. 앞으로도 배후부지 확충, 기업 유치 등을 통해 삼천포 신항을 활성화시키고, 24시간 불이 꺼지지 않는 삼천포항의 명성을 되찾아 지역 경제를 활성화 시키겠다”고 밝혔다.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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