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3-23 10:13

중국항만 2월 컨처리량 995만200TEU로 5% 증가

상하이항이 1위 차지
중국 항만협회가 정리한 금년 2월 중국 전체 항만 컨테이너 처리량은 전년 동월비 5% 증가한 995만200TEU를 기록했다. 이 중 연해부 주요항이 4% 증가한 885만3800TEU, 하천 주요항이 14% 증가한 109만6400TEU였다. 춘절에 따른 긴 연휴가 2월 상순에 있었던 것도 있어 처리량은 완만한 상승에 그쳤다.

2월의 외국무역화물 처리량은 4% 증가한 1억9167만톤으로, 이중 연해항은 3% 증가한 1억7446만톤, 내하항이 15% 증가한 1721만톤이었다.

항별 컨테이너 처리량은 1위가 상하이(전년 동월비 3% 증가한 194만TEU), 2위 선전(전년 동월비 16% 감소한 129만TEU), 3위 칭다오항(전년 동월비 14% 증가한 97만5100TEU)으로 나타났다. 1월에 3위였던 닝보(전년 동월비 4% 증가한 91만TEU)는 순위가 후퇴해 4위를 기록했고, 5위는 전월에 6위였던 텐진(전년 동월비 22% 증가한 75만8000TEU)이 약진했다. 광저우(전년 동월비 5% 감소한 70만7500TEU)는 6위로 떨어졌다.

한편 1 ~ 2월 누계 중국 전체 항만의 컨테이너 처리량은 2355만5600TEU(전년 동기비 13% 증가)를 나타났다. 1위는 상하이항으로 464만7900TEU(전년 동기비 13% 증가)를 기록했고, 2위는 심천항(전년 동기비 3% 증가한 338만9800TEU)이며 이어 닝보(218만4900TEU), 칭다오(210만TEU), 광저우항(172만TEU)순이다.
* 출처 : 3월 22일자 일본 해사신문<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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