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3-22 15:33

4월 횡단상태서 충돌사고 주의

충돌사고 5분의1 횡단상태서 발생…횡단항법 준수 철저
중앙해양안전심판원(원장 임기택)은 지난 5년간 4월 발생한 충돌사고 41건 중 9건이 횡단상태에서 발생해 항해사들은 철저한 경계로 상대선을 조기에 인지하고 적극적으로 피항선·유지선의 의무를 이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두 척의 동력선이 상대의 진로를 횡단하는 경우 상대선을 우현 쪽에 두고 있는 선박이 피항선이므로 상대선의 진로를 피해야 하며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상대선의 선수 방향을 횡단해선 안된다. 피항선의 우현 쪽에 있는 선박은 유지선으로 침로와 속력을 유지해야 한다. 필요시 충돌을 피하기 위해 충분한 협력 동작을 하여야 할 의무가 있다.

선종별 사고분석 결과 어선은 정기적인 정비·점검으로 선박의 방향조정장치인 키손상사고를 예방해야 하고, 화물선은 시계 제한시 어선과의 충돌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또 예부선은 항해중 등부표, 대교 등 해상시설물과의 접촉사고를 막기 위해 예정항로의 조류 등 외력 특성과 해상시설물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여 대처해야 한다.

중앙심판원에서 발표한 4월 해양안전예보에 따르면 지난 5년간 4월 중 발생한 해양사고 238건(293척) 중 기관손상 71건(29.8%) 충돌 41건(17.2%) 안전저해 23건(9.7%) 순으로 집계됐다. 또 키손상 16건(6.7%)▲화재·좌초 각각 15건(각각 6.3%) 인명사상 12건(5.0%) 침몰 10건(4.2%) 접촉 9건(3.8%) 추진기손상 8건(3.4%) 기타 18건(7.6%)의 순이었다.

인명피해는 총 82명(사망실종 59명, 부상 23명)으로 충돌 59명(72.0%) 인명사상 16명(19.5%) 접촉 3명(3.7%) 전복 2명(2.4%) 좌초·화재 각 1명(각각 1.2%)이다.

인명피해는 어선, 예부선의 충돌사고에서 많이 발생했으며 선박들이 충돌후 전복 또는 침몰됐기 때문이다. 선원은 사고로 선박이 전복 또는 침몰될 경우 가능한 한 구명설비를 갖추고 선박으로부터 조속히 이탈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중앙심판원 관계자는 “4월 안전운항 실천운동 구호로 ‘횡단 상태에서는 조기에 피항선·유지선 의무에 따른 충돌회피동작을 적극적으로 이행합시다’를 선정했다”며 선박에서 이를 적극 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CHITTAGON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Tiger Chennai 11/27 12/21 Wan hai
    Mogral 11/28 12/28 KOREA SHIPPING
    Ym Warmth 12/03 12/26 Yangming Korea
  • BUSAN HOCHIMINH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Kmtc Jakarta 11/25 12/01 Sinokor
    Kmtc Jakarta 11/25 12/02 Heung-A
    Kmtc Xiamen 11/25 12/02 Sinokor
  • BUSAN Yarimc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sc Reef 12/02 01/25 MSC Korea
    Msc Sveva 12/09 02/01 MSC Korea
    Msc Diana 12/16 02/08 MSC Korea
  • BUSAN JAKART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Kmtc Xiamen 11/25 12/08 Sinokor
    Tianjin Voyager 11/27 12/08 Doowoo
    Wan Hai 311 11/27 12/10 Wan hai
  • BUSAN SEMARAN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an Hai 311 11/27 12/12 Wan hai
    Wan Hai 288 11/28 12/19 Wan hai
    Ym Certainty 11/30 12/19 Wan hai
출발항
도착항

많이 본 기사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