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관리공단은 3월7일자로 김현종 전 국토해양부 부이사관을 해양보전본부장(상임이사)에 임명했다.
신임 김현종 본부장은 1984년 구 해운항만청에서 공무원 생활을 시작한 이래 해양수산부와 국토해양부의 해운·항만, 수산 및 해양개발 정책부서 등에서 두루 근무해 해양분야에 폭 넓은 행정경험을 가지고 있다.
영국 웨일즈 대학원과 캐나다 댈하우지 대학원에서 국제운송학(석사) 및 해양관리학을 공부한 김 본부장은 국제통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2012여수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 근무시에는 선발팀장으로 파리에 파견돼 현지 유치교섭 실무책임자로 활약한 바 있다.
김현종 해양보전본부장은 2012여수세계박람회 해외마케팅과장과 국제협력과장 및 국토해양부 국제해운팀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국립해양박물관 건립추진기획단 기획총괄과장으로 재직했다.<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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