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2-01 10:10
미국 BOA에 따르면 아시아 철강기업들이 호주 홍수가 진정되면서 원료탄 수입을 약 78%가량 증가시켰다.
이에 따라 4월 1일부터 시작되는 분기별 FOB 계약금액은 1분기 톤당 225달러에서 대폭 인상된 톤당 400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이 가격은 시황관계자들이 예측한 톤당 330달러를 대폭 상회하는 수준이다.
호주당국은 이번 홍수피해로 인해 대규모 석탄 광산이 위치한 Bowen Basin등의 석탄 공급체인이 모두 파손돼 원활한 수출차질은 피할 수 없다고 언급했다.
따라서 대규모 자원수출기업 BHP Billiton과 Rio Tinto사는 수출계약 위반에 대해 예외조항을 적용시켰다.
그결과 향후 2~3개월 정도는 별도의 운임인상 없이 정상적인 화물운송이 계속될 전망이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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