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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ectro-Cleen (TM)System_설치 사례 예시 |
선박평형수 처리 시장이 새로운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주)테크로스사가 업계 최초로 초대형유조선(VLCC)에 선박평형수 처리장치인 ESC를 납품했다.
테크로스는 작년 8월 납품한 ESC가 현대중공업에서 건조한 31만7천DWT급 VLCC에 설치돼 이달 말에 중동 선주에 인도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테크로스사를 포함한 세계적으로 많은 회사가 BWTS 장치를 개발해 시장에 참여하고 있지만, VLCC급 선박에 BWTS를 적용하는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VLCC와 같이 큰 선종의 경우 대용량의 선박평형수가 필요하기 때문에, 선박평형수 처리장치 또한 대용량을 처리할 수 있어야 한다. 테크로스는 이번 VLCC의 경우 데크 위에 ECS용 방을 만들어 모든 장비를 패키지 유닛화 함으로써, 설치 및 유지 보수가 더욱 수월하다고 밝혔다.
테크로스의 선박평형수 처리장치인 ECS는 선박 홖경에 맞추어 다양한 솔루션으로 대응할 수 있고, 선종에 관계없이 탑재가 가능하다. 이미 세계 최초로 방폭형 타입의 선박평형수 처리장치도 성공적으로 장착한 바 있다.
테크로스 관계자는 “테크로스사의 업계 최초 VLCC 선박에 대한 적용은 고무적인 일이며, 향후 다양한 선종에 대한 수주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황태영 기자 tyhwang@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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