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1-18 15:40
미주지역 파나막스시황 급 상승
2월부터 파나막스선 대규모 이동해 시황하락 유발 전망
호주 홍수확대로 미주 지역 석탄 수출이 증가하면서 파나막스 스팟 운임이 급상승했다고 로이즈리스트가 밝혔다. 로이즈리스트에 따르면 케이프선 운임은 여전히 침체중이지만 파나막스 시황은 미 걸프만의 곡물 수출까지 증가하면서 상승세를 기록했다.
그러나 브로커들은 2월부터 미주지역으로 태평양에 대기 중이던 대규모의 파나막스선들이 이동하면서 미주 지역 시황하락을 유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기용선 기준 중국-인도네시아 구간 용선료는 10일전 6천~7천달러 대비 소폭 인상된 1만달러를 기록했다.
또 파나막스선 북태평양 용선료는 지난주 1만달러 대비 소폭 인상된 1만2천달러를 기록했다.
대다수의 전문가들은 당분간 호주동부의 석탄 수출이 정상화되기까지는 미주지역 운임상승세가 계속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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