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1-17 19:13
NYK, 곡물수송 성장 타깃 선대 30% 확대
일본 선사 NYK가 미동안발 중국행 곡물수송시장을 겨냥해 벌크선대 확장에 나설 예정이다.
NYK는 2014년까지 파나막스선 35척 포스트파나막스선 25척 등 선대 30%를 확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고 영국 해운전문지 페어플레이가 14일 보도했다.
호노 히데노리 NYK 수석임원은 "NYK는 곡물수송을 지원하기 위해 곡물팀을 설치했다"며 "미국발 중국행 뿐 아니라 중국발 곡물수입시장도 수요가 상승세"라고 말햇다.
이어 "대두 및 남미발 중국행 기타 곡물을 포함해 이 지역 곡물수송시장의 성장을 기대한다"며 "이미 이 지역 곡물 메이저들과 관계를 다져왔다. 우리는 운송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영업 및 마케팅 능력을 강화하는 등 시스템을 갖춰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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